🍀WEEK03 회고
이번 주차는 그래프 탐색 기본, DFS, BFS, 위상 정렬에 관련된 개념을 독학하고 백준문제들을 통해 익히는 주를 보냈다.
뭔가 문제를 풀면서 어딘가 다 익숙한 개념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학생 때 이론으로 배운 내용들이었다.
(BFS를 BTS로 잘못 부르고 다녔던 대학생 때의 흑역사가 있었으니...🥕)
항상 알고리즘 이론들은 심플한거 같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코드로 풀어내고, 어떠한 문제에 녹여내느냐가 문제지...🥲
SW정글 과정을 느끼는 점들은 왜 과거의 난 이러한 노력들을 하지 않았을까에 대한 반성과 대학생 때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업보청산을 당하는 느낌이다.
전역이 얼마 안남았을 때 전역 후 뭘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에 내가 내린 답은
- IT 관련 일을 하고 싶다.
- 빡세게 배워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라는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직군을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개발자가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
대학생 때의 내가 개발자를 준비하는 지금의 미래를 알고 있었다면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더 먼 미래의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의 시기를 열심히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3주간 같은 반에서 공부하는 분들을 보면 참 다양한 분들이 계시고, 전공자가 아님에도 나보다 코딩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가 명확하신 분 등 나보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공부해야할 input은 같지만 가져가는output은 다른 것이 명확한 교육이기에 최대한 많은 것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에디슨-
팩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