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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LOG 관련 주저리

VELOG 작성 관련해서 항상 망설이게 되서 미루고 미루다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새벽 두 시에 글을 끄적인다.(아침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큰일났다💦💦)

내가 생각하는 포스팅을 미루게 되는 요인은

1. 포스팅이 익숙치 않아서
2. 알고리즘, 기술 관련된 지식을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

이 두가지가 큰 이유인거 같다.

2번 이유가 왠 말도 안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필자 성격상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기도 하고 후에 > "누군가 내 벨로그를 참조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내 정보가 틀린 정보면 어떡하지?"

라는 직면하지도 않은 고민을 하다보니 포스팅을 망설이게 되는 것 같다.

이런 쓸데없는 고민은 나한테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거 같아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들은 빨리 올리고 잘못 기술된 내용이 있으면 수정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문득 오늘 정글 B반 동기 분들 포스팅 한 내용들을 봤는데 내용도 알차고 정리를 잘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어서 공부한 내용들은 빠릿빠릿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 SW 정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냥 한마디로 요약하면 "바쁘다"라는 말이 제일 적절한 것 같다.

주마다 알고리즘 관련 공부 주제, 주제와 관련된 백준문제가 나오고 3인 1조로 스터디를 해서 문제를 풀고 매주 목요일 시험을 본다.

스터디에 강제성은 없으나 주마다 주어지는 문제의 양이 꽤 되고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 하기엔 어려운 문제들도 많이 마주하다보니 주차가 진행될 때 마다 다른 사람들이 쓴 코드를 참조하는 횟수가 늘고 모르는 개념에 대한 공부를 책이나 인터넷 또는 동기들을 통해 이해해야하다보니 습득 속도는 정말 빨리 배우는 것 같다.

교육의 목적이 4주라는 기간 동안 코딩테스트를 합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도 다양한 문제를 직면했을 때 어떻게 문제를 접근하고 내가 슬기롭게 해결해나갈지를 배워나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필자 생일이 이번주 였는데 생일날 강의실에서 코딩만 한 경험도 잊지못할 것 같다.🤣
(생일 축하해준 B반 동기들 고마워요💕)

결국은 나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고 내가 원해서 온 교육이기에 더욱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 맺음말

최근 WEEK00 진행 당시 한국일보에서 낸 기사를 보았다.
기사 댓글을 보고 부트캠프 라는 교육 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개발자 찍어내는 공장이라던지, 저래서 개발자 수명이 짧다던지...등등 많은 글들을 보았는데 그냥 그런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다."

남의 말에 휘둘려 오지도 않은 일에 걱정하기 보단 내가 하고픈 일, 해야할 일에 집중해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

아직 풀어야할 알고리즘이 많이 남았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