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ue를 간단(?)하게 배우며 영화 검색 사이트를 구현하는 과제를 진행했다. 방학기간에 진행되서 괜히 힘도 빠지고 앞으로 react를 배워야하니까 이번 과제는 쉬엄쉬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하지만 구현하다보니 흐름들을 파악해 가는 게 재밌다보니 엄청 공들이게 된 것 같다.. 잡혔던 여행 계획도 취소할 정도로🤣 엄청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라곤 할 수 없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react보단 vue가 더 쉬울지도.. 생각하는 중이다.
가장 배우고 싶었던 React!!!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기대가 걱정으로 바뀌는 덴 진짜 얼마 안걸렸던 것 같다..😂 생각보다 어려운 강의 내용과 처음 배우는 내용이다보니 전혀 이해가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프로젝트를 리액트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공식문서를 많이 본 것 같다.. 직접 해봐야 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공식문서 실습과제도 진행해보며 훅들을 하나하나 익혀갔던 것 같다..
React로 router를 사용하지 않고 View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현했다. 처음에는 감이 잡히지 않아 엄청 헤맸지만 세션스토리지를 사용해 값을 저장해놓는 그런 느낌으로 어찌어찌 생각했던 동작은 구현했다.. 하지만 과제를 진행하면서 useMemo, useCallback, useEffect 등 여러 훅들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파일구조를 설계하는 등 처음부터 계획했던 목표를 이루진 못한 것 같다.. 아직도 react가 왜 좋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특히 커스텀 훅은... 어떨 때 만들어야 하지😂
1차 유리팀을 떠나 2차 재호팀이 되었다. 다들 오프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친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은 것 같다! 프로젝트를 설계하면서 분위기가 싸~~ 해질 때가 있지만 다시 분위기가 좋아지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다.
프로젝트 기간에 회고를 쓰다보니.. 미뤄둔 숙제를 하는 기분처럼 회고를 작성하는 데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9월 회고를 쓸 땐 얻어가는 것도 많고 회고도 많았으면 좋겠다!!
keep
Problem
Try
킵고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