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DemoDay의 날이 밝았다!
팀이 많아 오전 1팀, 오후 2팀 나눠서 진행되었고 우리는 1팀 끝쪽이었다.
zep을 통해 진행되었고, FE, BE 각각 1명씩 돌아가며 상주하며 여러 팀들을 돌아다녀보며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4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정말 도전적인 기능들을 구현한 팀도 있었고, 기본적인 기능도 되지 않는 팀 등 다양한 팀들이 존재했다. 그래도 우리 팀은 정해진 기능들은 다 구현한 느낌이 들어 전체적으로 완성도있는 팀으로 평가받았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말 4주에 딱 맞는 프로젝트로 설계하여 원하는 기능들은 다 구현되는 완성도있는 프로젝트였으나, 어드밴티지한 기능들을 많이 구현하지 못한 점이었던 것 같다.
나 포함 몇몇의 인원들이 이번 부트캠프가 처음이고, 비전공자분들도 많이 존재했기에 처음에 되려 겁먹고 무슨 프로젝트든 일단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에 많이 욕심을 못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ws를 활용하였고, 이미지를 데이터로 보내 그 파일을 업로드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는 로직을 처음으로 도전해보았고, 마지막 security의 token쪽도 만져보면서 개인적으로 나름 도전적이었고 많이 배웠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 한 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다.
중요한 건 점점 성장하는 것이다. 다음 프로젝트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어드밴티지한 기능들에 대한 욕심도 생겼고, 그를 위해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개발자로 길을 택한 이상 항상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성장해나가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있을까 😅), 능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