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와 BE 모두 모여 어제 작성했던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를 보완해서 제출하는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FE, BE 서로 나뉘어 회의를 진행했는데, 어제 미참하셨던 조원분께서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신 분이라 작성했던 테이블 명세서, ERD, API 명세서 등 수정 보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 stackoverflow를 클론 코딩하면서 테이블을 크게 Members, Questions, Answers 3가지로 잡아 BE 인원 3명이 각자 1개씩 맡기로 했다. 나는 질문 파트인 Question을 맡았다! CRUD 기반으로 질문 등록, 질문 수정, 특정 질문 조회, 전체 질문 조회, 질문 삭제 등을 구현해야 하는데 전체 질문 조회에서 페이지네이션을 이용해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github를 이용하여 칸반보드를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Issue와 Milestone, Label, project 등의 사용법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정확히는 몰랐는데, 앞서 말했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조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그걸 보고 배우고 직접 해보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조원분들 최고 👍
칸반 보드에 들어가는 기능들의 컨벤션을 정한 후에는 앞으로의 일정을 점점 세부적으로 정해보고자 했다. 조별 노션을 이용해 캘린더에 일정을 기록하고, 기타 건의사항, FE와 BE 간을 비롯한 서로 간의 소통은 디스코드를 이용하도록 했다.
처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색하고, 진행 방법도 많이 미숙하지만 직접 경험해본 조원분(이 분이 팀장이었다 👏)을 필두로 하나하나 배워가며 협업에 대한 경험치를 쌓는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다 :)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라 생각하며 개발자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