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원티드 TPM Meetup 후기

Hanbin·2025년 4월 21일

인사이트 및 회고

목록 보기
5/10
post-thumbnail

🔗 2025 TPM Meet-Up 핫한 테크 기업 TPM으로 일하기 | 원티드


작년 5월, 저는 2024 원티드 하이파이브 컨퍼런스에 스태프(프렌즈)로 참여했었습니다. 그때 스태프들은 오전 8시 반까지 코엑스에 도착해야 했고, 당시 지방에서 거주 중이었던 저는 새벽 3시 반에 기상해서 기차를 타고 가야 했어요. 그렇게 참여하여 들었던 여러 세션 중에서도, 라인플러스 김유진님의 TPM - Compassion Leadership이라는 세션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 원티드 하이파이브 컨퍼런스 2024 후기


이전까지는 TPM이라는 직무 자체도 몰랐었지만, 이 세션을 들으면서 TPM이라는 직무가 Technical Program Manager의 줄임말임을 알게 됐고, 그럼 TPM은 어떤 역할을 맡으며 무슨 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김유진님의 세션을 들으며 TPM에 대한 꿈이 생겼고 아직까지도 꾸고 있습니다.


마침, 원티드에서 이번에 2025 TPM Meetup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참여 결정을 내리기까지 별다른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서론이 길었지만 2025 원티드 TPM Meetup에 참여한 짧은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


행사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토스 TPM이 일하는 방식과 그 진화 과정 (토스 Head of Foundation Product 임희진님)

2️⃣ Why TPM exists : 회사에서 TPM을 뽑지 않는 이유 (버킷플레이스 엔지니어링 매니저 이강원님)

3️⃣ 신사업 론칭 성공을 위한 TPM의 역할과 뷰 (컬리 TPM 박수석님)

4️⃣ Monte Carlo simulation in Project planning with LLM (쏘카 PM 홍영기님)

5️⃣ TPM의 포지셔닝 (우아한형제들 TPM 양주미님)

6️⃣ 연사와의 Q&A 진행 후, 조별 네트워킹 세션


Technical Program Management라는 이름에 맞게, 혹은 그 이상의 업무 범위를 핸들링하는 TPM이라는 직무에 대해 다루는 행사였습니다. 당일에 스카이런 2025도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롯데타워 근처에 사람도 정말 많고 정신없어서 길 찾기도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노트북을 꺼내 모르는 용어나 내용은 GPT와 바로바로 소통하면서 찾았고, 연사분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값진 인사이트들을 눈과 손으로 기록했습니다.


저는 개발자로 재직 중이지만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개발자에게도 “도메인 지식과 산업에 대한 이해, 사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충분해야 하겠구나”를 정말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개발자로서 비즈니스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위와 같은 지식이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저에게는 이런 용어들과 사업 구조 및 절차 등이 아직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해서 때로는 이해가 어려웠던 기업들의 의사 결정이나 명분들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되어가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세션을 모두 듣고 느낀 점은 국내에 TPM이라는 직무를 갖고 있는 사람 수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아직 이 직무에 대한 JD가 명확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발표해 주신 다섯 분의 연사분들도 모두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달랐고 각자가 생각하는 TPM이라는 직무에 대한 견해도 조금씩 달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TPM이라는 직무 특성상 회사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결론은, 아직도 제가 꾸는 TPM이라는 꿈은 유효합니다 ✨



소중한 주말, 그리고 비 오는 토요일에 참여하였지만 전혀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런 곳에 참여하여 새로운 관점을 얻고, 새로운 지식을 얻으며 또 한 편으로는 큰 자극을 받는 게 저는 정말 행복해요. 오랜만에 뵙게 되어 반갑게 인사를 해주신 분들도 있었고, 더 이야기를 딥하게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대단하고 멋진 몇몇 분들도 새롭게 알게 되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Feedback Lover Engine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