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부터 사물인터넷까지

강인호·2022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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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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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모두 논리적 구조 즉 무엇을 계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통된 핵심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지만 가격, 소모 전력, 크기, 속도 등에서 다른 트레이드오프를 보인다.

슈퍼컴퓨터는 과학기술 연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고속 컴퓨터로, 보통 많은 수의 프로세서와 대량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사용되는 프로세서 자체도 종래 프로세서보다 특정 종류의 데이터를 훨씬 빨리 처리하는 명령어로 구성되어 있다.

GPU는 범용 CPU보다 그래픽 관련 계산을 훨씬 빠르게 수행하는 그래픽 전용 프로세서다. 원래 GPU는 게임에 필요한 고속 그래픽 처리를 위해 개발되었고, 휴대전화용 음성 처리나 신호 처리에도 사용된다, 또한 일반 프로세서가 특정한 종류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분산컴퓨팅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여러대의 컴퓨터를 일컫는 말이다. 분산 컴퓨팅은 메모리를 공유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넓게 흩어져 있고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 퍼져 있기도 하다. 사람과 컴퓨터가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상호 협력해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모든 컴퓨터는 동일한 핵심 원칙을 갖는다 즉, 한없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될 수 있는 범용 프로세서에 기반을 둔다. 전반적인 아키텍처는 1940년대 후반 이래로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물리적인 구조는 놀랍도록 빠르게 진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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