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5주차 회고 - COMMIT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Narcoker·20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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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세미나를 신청한 계기

5주차 회고록은 구름에서 진행한 세미나에 참석한 후기글로 대체하고자 한다.

구름톤 트레이닝을 통해서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생각의 흐름과 방식 또한 다양함을 새삼 다시 느꼈다.

지금은 같이 공부하는 동료이지만
인연이 닿아 같은 회사, 같은 소속의 팀원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한달 간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에 빠졌고
틈틈히 유튜브와 구글링을 하던 와중에 구름톤 트레이닝 Slack 커뮤니티에
COMMIT(세미나) 공지가 올라왔다.

세미나 내용 중에 팀워크에 대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 바로 신청했다.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세미나를 듣기 전에 정착된 내 견해

Youtube: 구름톤(kakao x goorm) 스피커로 참여
이 영상에서 발표하신 분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고
공감되고 내 경험과 유사한 부분들이 많았다.

내 견해라고 적어놨지만 사실 이 분의 견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ㅎ

좋은 팀 분위기 만들기

  • 초기에 말 놓기
  • 노는 것 처럼 보여도 좋으니 리액션을 충만하게 하기
  • 적재적소에 농담하기
  • 비난보다 조언
  • 칭찬과 격려하기
  •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PR하기
    • 팀원들의 특화된 역량을 파악할 수 있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에 용이하다.
  • 작업 중이여도 상대방의 의견에 집중하기
  • 수평적 구조여도 팀 내 의사결정권자 정하기
    • 빠른 의견 수렴 가능
    • 팔로우들은 결정권자들이 결정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피드백하기
    • 의사 결정권자를 정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야할까 해답 못내림
  • 내 의견 애착 버리기
    • 치명적인 상황 아니면 내 의견을 버리자
    • 이후에 내가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상대방에게 내가 배려했음을 인식시킬 것
  •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퍼거슨)
    • 팀적인 소통이 많아질 수록 개인에게 할당된 시간이 줄어들 수 있지만
      나중에 일어날 소통의 병목 현상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
  • 팀 분위기는 PM이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노력해야한다.

본론 - 세미나 내용 정리

들어가기 전에

아래 내용 이외에도 구글이 일하는 방식, 구글의 git branch 운영 방식,
구글의 테스팅 방식 코드 리뷰하는 법 등 다른 주제도 많았다.

하지만 팀워크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에 대한 내용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고자한다.
이 부분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했고 와닿았기 때문이다.

팀워크가 중요한 이유

소프트웨어 개발은 팀의 단합된 노력이다.

그러나 개개인적으로 봤을때 완벽한 사람은 없다.
훌륭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기술뿐 아니라 사람까지 잘 이해해야한다.

대부분의 초월적인 업적은 팀이 이루어낸다.
잘 알려진 업적은 개인이 만들어낸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팀이 이루어낸 것들이다.

예시
마이클 조던 - 약팀의 선수로 데뷔하여 많은 NBA의 우승을 만들어냄

조던을 중심으로 한 팀 구성 전략. 조던 혼자서는 많은 우승이라는 업적을 만들어 낼 수 없다.

팀을 위한 팀원

좋은 팀을 이루기 위해서는 좋은 팀원들이 필요하다.
좋은 팀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마음 가짐들이 필요하다.

겸손
우리는 모든 것을 알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그렇기에 배움에 있어서 겸손해야한다.

존중
동료를 진심으로 생각해라.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의 능력과 성취에 감사해라.

신뢰
동료들이 유능하고 올바른 일을 하리라 믿어라.
필요하다면 그들에게 스스로 방향을 정하게 해도 좋다.

이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자존심을 버려야 하며, 비평하고 비평 받는 법을 배워야한다.

선의의 비평이라도 사전 조율과 공감 없이는 맹렬한 공격이 될 수 있다.
동료를 존중하며 건설적이고 공손하게 비평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난 공감 능력을 더 키워야할 것 같다..

빠르게 실패하고 반복해야한다.
실패를 배우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심리적인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은 부끄럽지 않으며 모른다는 게 알려져도 불이익이 없음을 항상 안고 있어야한다.

질문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1.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볼 것
  2. 제한 시간을 정할 것
  3. 자신이 시도한 방법을 공유할 것
  4. 동료를 방해하지 말 것
  5. 비동기식 멀티캐스팅 의사소통을 시도할 것
  6. 동기식 요청은 한번에 보낼 것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다면

자신의 변화부터 주도

서서히 신뢰가 쌓인다면 내 영향력은 저절로 커진다.
즉, 변화를 주도할 기회가 왔을때 성공 확률이 커진다는 의미이다.

다음은 내 신뢰와 영향력을 키우는 방법들이다.

  1. 개발 역량 키우기
  1. 사회적 영향력 키우기
  • 스터디, 커뮤니티 활동
  • 유튜브, 블로그
  1. 흥미 유지하기
  • 적절한 휴식, 건강 챙기기
  • 토이 프로젝트

한 계단 윗 사람 포섭

내가 주도할 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 계단 윗 사람을 A라고 가정하자

  1. A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2. A가 주도하게 만든후 A를 적극 지원한다.

단, 평소 A와의 관계가 돈독해야한다.
그리고 A가 주도하는 순간 나의 생각과 100% 일치하지 않음을 명시해야한다.
또한 변화 성공 시 공은 A에게로 돌아간다.

어차피 내가 했으면 안됐을 일이니 아쉬워하지 말자.

QnA 중 인상 깊었던 질문과 답변

코드를 짜기 힘들거나 일을 자꾸 미루게 될 때, 자신만의 해법이 있다면?

본인에게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기

  • 회사/프로젝트의 목표나 방향에 공감하지 못하는가
  • 시키는대로만 일해야하는 분위기인가?
  • 내 미래에 하등 도움될 일 없는 프로젝트인가?
  •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맞지 않는가?
  • 코딩 자체에 흥미를 잃었는가
  • 너무 지쳐 휴식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마무리 - 뜻깊은 시간

사실 공부하느라 바쁜데 세미나 듣는게 맞나 싶었다.

하지만 절대 후회되지 않는 2시간이었다.

세미나를 듣기 전에 정착된 내 견해 에서 언급한 내용과 유사한 내용들이 많아
검증 받은 느낌이라 굉장히 뿌듯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얻은 사회적 스킬도 굉장히 많아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또는 좋은 팔로우,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세미나 내용을 깊이 새기고 내 자신을 계속해서 단련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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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끈기, 집념의 Frontend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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