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9주차 회고 - 얻을 수 있는게 없다면 얻을 수 있게 2

Narcoker·20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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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L 2주차 과제 Resume

저번 주차에 이어서 2주차 과제가 시작됐다.
2주차 과제는 Github Readme 작성, 이력서 웹사이트 배포 두가지였다.

Github Readme 작성

결과물

다행히 Github Readme는 구름톤 트레이닝에 들어오기 전에 만들어놔서
추가된 기술 스택을 업데이트하고 마무리 했다.

이력서 웹사이트 배포

구름 과제 란에서 제공해준 예시 템플릿이다.
사용하고 싶으면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처음엔 그대로 쓸려고 했으나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템플릿 기능도 뭔가 애매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주차애서 만들어낸 이력서의 일부이다.

과거 취업 준비를 할때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회사들이 종종 있었는데
만들어둔 작업물이 없어서 지원하지 못했었다.

당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써야된다고 생각했고
준비할 시간이 벅차서 그 회사들은 지원하지 못했다.

완성하고 나서 드는 생각인데 핑계였던 것 같다.

좀 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나태했던 나, 반성한다.

만들어진 이력서를 블로그에 공개할까 말까 고민을 엄청했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일부 공개 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이다.

전체 이력서는 내가 원하는 곳에 취업 했을 때,
그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개하려고 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줄 알기에 직접 템플릿을 제작할까 하다가
인터넷에 공개된 템플릿을 사용했다.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의 주 목적은 내 역량과 경험들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직접 템플릿을 만들어서 프로젝트 사항에 넣어서
퍼블리싱 능력을 표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경우, 과거 프로젝트에서 그 부분은 이미 표출되어있다고 판단했고
앞으로 할 프로젝트에도 열정을 쏟아 만든다면 커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템플릿을 그대로 활용하는게 아니라 내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어필이라고 생각했다.

오만인가..?

스터디 리뷰 - 자기 PR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5주차 회고 - COMMIT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의 일부로,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리더를 맡게됐고
저 전략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팀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나가고 있다.


우리는 농담도 주고 받고 할 정도로 많이 친해졌지만 서로의 역량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래서 이번 Resume 리뷰에서는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을 기반으로
자기 PR을 가지는 시간을 추가적으로 가졌다.

수평적인 구조에서 리더로서 뭔가를 기획하고 하자고 말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다.

나는 좋은 취지에서 하자고 말한 것인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럽고 귀찮을 수 있어
팀의 분란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에 리더를 맡았을 때 그런 경험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자기 PR 시간을 마치고 이 시간을 쓴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피드백을 요청했는데

모든 팀원들이 타인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팀원들의 과거 삶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라는 호평만을 받았다.

호평만 있을 수는 없기에 귀찮았다거나 불편했던 부분들을 말씀해주셔도 좋다고 했는데
다들 극히 부정하시면서 정말 좋았다고 해주셨다.

진심이었으면 좋겠다.

스터디 리뷰 - 피드백

구름톤 트레이닝에서 시키진 않았지만 리더인 나의 주도로 인해
우리 스터디는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매 PBL 과제의 결과물에 대해 리뷰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러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우리 팀원들의 결과물은 항상 빛나는 것 같다.
또 서로의 결과물에 대해 피드백하고 자극을 부여함으로써 더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조심스레 물어봤는데 팀원들도 다 좋았다고 해줬다.

팀원

모든 프로젝트의 시작 동기가 인상적이었다.
주변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한 부분들을 적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빨리 취직 합시다~!

옹기종기 스터디 모두 화이팅!!

여러 경험들을 해본 것 같아서 인상적임 왜 취직안하고 계신건가요?
앞으로 프로젝트 더 쌓아나가시면 충분히 좋은 곳 가실 것 같습니다.

대기업 면접 스터디에서 다른 분들의 이력서를 보니 저는 그냥 개미코딱지더라고요..

자신이 어떤 개발자이고,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잘 설명을 해주신 것 같다.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해왔던 부분들을 잘 풀어내고 있고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다만,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이 어떤 것이 있었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포함되었으면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재해놨는데 눈에 안띄었나보군요.. 고쳐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삶의 일대기를 알기 쉽게 작성 되어있고 이력서가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직접 스위치를 제작하고 만들어서 사용하고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호평 감사합니다!!

토글식 UI를 위해 어그로 성 텍스트가 부족해보인다.
이를 보강하면 좋을 것 같다.

멘토님 및 구름 고위 현직자님 피드백

멘토님

  • 신입 개발자의 이력서로써 괜찮은 결과물
  • 토글식 UI 사용하지말고 다 펼쳐서 기재하는게 좋을 것 같다.
    • 인사 측에서 펼쳐보지 않을 수도 있다.
  • Next.js, TypeScript 역량을 키워서 기재하면 좋을 것 같다.
  • 기술 스택 언급 시 퍼센트로 작성하는 것은 배제하고 나열식으로 변경할 것
    • 퍼센트를 부여한 것은 주관적이며, 낮은 수치의 경우 자신감이 떨어져 보임

마치며

이번 주차도 만족스러운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주는 Youtube 퍼블리싱 클론 코딩이다.

이때까지 결과물 덕분인지 팀원들과 멘토님이 굉장히 기대가 크다..

다음주 주말에 여행 일정이 있어서 조금 덜 신경쓰려고 했는데
이번 주차에 멘토님께서 직접적으로

~~님 다음 주차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ㅎㅎㅎ

라고 해주셔서 대충(?) 하고 넘어가고자 했던 내 계획은 아마 무산되지 싶다..ㅎ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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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끈기, 집념의 Frontend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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