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chool 파이널 프로젝트 6일차 TIL 겸 에러 기록

seono·202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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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고
진짜로 1일차가 될 위기에 처해있다.

OpenCV 코드를 짜면서 머리 좀 쥐어 뜯다가 다른 대외활동 수료식에 가서 상 받고 맛있게 밥먹고 왔는데 이럴 수가.

어제와 다른 멘토님과 미팅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했는데 ocr도 tts도 api를 가져와서 사용하면 머신러닝이나 데이터분석 쪽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이 없고 프론트/백엔드 프로젝트에 가깝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처리 모듈과 nlp 모듈을 만들어보는 거로는 부족한가 싶기도 하고 라벨링 데이터를 처리해서 집어넣는 거로 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하기엔 좀 무리겠지 싶기도 하고. 클로바ai에 ocr pretrained model이 많이 공유되어 있는데 모델 성능을 비교해보는 쪽도 생각하고 있다.

지금 짚어보니 확실히 프로젝트 목표가 서비스 구현에 치중되었던 것 같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예 데이터분석 쪽으로 비즈니스 분석이나 로그 데이터 분석을 해보고 싶었다. 모델링은 수업을 들을 때도 흥미가 생기지 않았고, 데이터가 재밌어서 시작한 과정인데 미드 프로젝트 이후로는 데이터 자체를 확인할 일이 잘 없었다. 그런데 다들 머신러닝/딥러닝을 사용하고 서비스까지 구현할 거라고 해서 갈팡질팡 하다가 비즈니스 분석은 데이터톤으로 미루고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주제를 골랐다. 심지어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미지 전처리 모듈 만들고 ocr 공부하면 잘 끝날 줄 알았는데 분석도 머신러닝도 애매하게 되다니..

앞으로 남은 기간은 일주일. 주제를 바꿔도 커버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의욕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내일 마저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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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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