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 ~ 06-18 WIL(Weekly I Learned)

미니실전프로젝트 종료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주였다. 여태껏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을 하다보니 처음 백엔드와 협업이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됐다. 하지만 api 설계, 기능 구현 등 많은 에로사항이 있었다. 협업을 통해 많은 실력향상을 꿈꿨던 나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주였다.

처음 주제를 여차저차 정하고 나서 프론트는 프론트대로 백은 백대로 작업을 진행해갔다. 하지만 진행하려했던 것들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결국 늦게 프론트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에 쫓겨 작업을 하다보니 이상한 코드와 중복 코드, 오류를 남발하는 코드 등을 수정하지 못한채 또 주석처리와 클린코드를 전혀 하지 못한채 마무리 지었고 내가 구현하고 싶어했던 기능도 완료하지 못했다.

이번 협업에서 남는게 무엇이라 묻는 다면 딱 하나, 소통이다. 요구할 것이 있으면 정확히 의사전달을 해야하고 항상 많은 얘기과 진행상황을 공유해야한다. 나 포함 우리 조는 많은 소통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앞으로 이번 클론코딩을 포함해 2번의 백엔드와 협업이 있는데 정말 아쉬움 없이 힘을 전부 쏟아 잘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