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프로젝트 종료
일주일간 진행된 클론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지난 실전미니프로젝트에서 아쉬움으로 보냈고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대감보단 두려움이 더 컸다. 지난 프로젝트 때 많은 것을 못했고 제자리 걸음을 했기에 또 다시 반복되는가 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나 보다. 결국 두려움은 끝내 기대감으로 바뀌지 않았고 불안감은 더 커져가는 한 주를 보냈다.
우리조는 페이스북 클론코딩으로 정했다. 미니프로젝트에 비해 클론코딩은 비교적 와이어 프레임은 짜기 쉬웠다. 내가 맡은 기능은 게시글 CRUD와 무한스크롤, 좋아요 기능 3가지 였다. 시간이 부족해서 였을까 아니면 나의 능력이 부족해서 였을까, 결국 하고 싶은 기능을 많이 구현을 못했고 자신없는 결과물을 제출해야만 했다.
이렇게 클론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많은 기능을 완료하지 못했고 새로운 기능을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은 상실됐고 불안감은 더욱 더 커졌다. 이제 남은건 6주간의 실전프로젝트, 이미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상실된 상태이지만 마지막 남은 프로젝트이기때문에 모든 힘을 쏟겠다. 불안감은 자신감으로 바꾸고 두려움을 기대로 바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