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TIL_(0511~0517)

나연·202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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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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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1일(월)

오늘 한 일

  • 상속 ES6, Pseudoclassical 모두 작성

    • constructur, class, extends, Object.create() , prototype 개념 활용
  • 학원갈 때 - 객체지향 다형성 영상보기 , this복습

  • bst, tree 코드 재구현

  • 집갈 때 - hashtable 코드재구현

  • 객체지향 다형성 코드 짜기

✔️어려웠던 객체지향, this바인딩 결합 문제

function Person() {
let name = 'park',
this.getName = function() {
return name; //kim이 되려면 this.name을 리턴해야.
};
}

const human = new Person();
human.name = 'kim';

console.log(human.name) //kim
console.log(human.getName())//park 

05월 12일(화)

오늘 한 일

  • OOP sprint 코드 수정, lineup 구현

05월 13일(수)

오늘 한 일

  • toy1 알고리즘 보기(미해결)
  • toy2 알고리즘 풀기
  • oop sprint 코드 수정
  • nqueens 알고리즘 주대각선,반대각선 코드짜기
생성자함수는 아무것도 리턴하지 않고 객체를 만들지도 않지만 
객체 인스턴스가 생성될 때 부여받은 인자값을 사용한다! 
생성자 함수에 this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잊지말기 

05월 14일(목)

오늘 한 일

-toy3 알고리즘 풀기
-nqueens 해결방법 레퍼런스 참고해서 이해완료


05월 15일(금)

오늘 한 일

-test제출
-oop sprint 제출
-this바인딩 복습

✔️헷갈렸던 문제

After the following code runs, what will be the value of player.score?
let player = { score: 3 };
function doStuff(obj) {
  obj.score = 2;
  obj = undefined;
}
doStuff(player);

05월 16일(토)

오늘 한 일

  • nqueens 복습, 제출
  • hashtable 코드 다시 짜보기
  • data structure 복습
  • oop복습

05월 17일(일)

오늘 한 일

  • OOP, prototype, _proto__ 개념 정리 및 이해
  • nqueens 다시 풀어보기
  • timecomplexitiy 다시 보기
  • toy1,2,3 풀어보기

[회고] 이번주 내내 두개의 스프린트가 진행됐다. OOP 와 알고리즘. 쉽지 않은게 당연한건데 '못해도 괜찮아~ 못해도 어제의 나보단 많은 걸 배웠어!' 라고 다독이면서도 잘하는 동기분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자괴감으로 힘들었는지 금요일 아침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과 안구 통증이 계속됐다. 금요일에 있던 테스트를 마치고 고민에 빠졌다. '나는 무엇을 얻기 위해 지금 이 공부를 하는거야? 취업? 취업을 하면 행복할까?'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뤘을 때 행복해질 거라는 상관관계를 절대 믿지 않는다. 행복은 항상 그 순간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무튼, 좋아서 시작한 코딩을 더 오래오래 공부하기 위해서 이 공부가 절대 나를 불행하는 요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모르는걸 독하게 파고들어 얻어내지 않으려고 다짐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서 재미있는 공부를 하자. 아무리봐도 모르겠는건 모르는 상태로 냅두자. 허겁지겁 배우다가 체하지 않도록 더 길게 보자. 사실 내가 느끼는 코딩의 매력은 어제 아무리 봐도봐도 모르겠던게 오늘 다시보니 갑자기 척하고 이해되는 그런게 아닐까. 하지만 어제 보고보고 또 보던 그 과정이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결과이기에 더 값지게 만드는! 아무튼 주말동안 이번 스프린트에 대한 개념정리가 목표였고 푹~ 쉬었고 다음주부터 또 달리자! 밑에는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생활코딩'의 이고잉님이 남겨주신 글이 너무 힘이 되어서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_*

유튜브 | 생활코딩 커뮤니티

저는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은 1학년만 다녔습니다) 교수님이 아래한글을 잘한다는 이유로 학과 홈페이지를 만들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답답했어요. 물어볼 데가 사돈의 팔촌까지 수색해봐도 없었거든요. 근근이 홈페이지를 운영해야 했습니다. 그땐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나서 개발자가 되고 강사까지 되고 보니까 저는 시작이 참 좋았습니다. 왜 그런지 말씀드리고 싶어졌습니다.
1. 저 보다 잘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marquee>hi</marquee> 같은 태그만 사용해도 저희 학과에선 난리가 났어요. 이고잉 천재라고.. 저도 진짜 제가 똑똑한줄 알았어요. 친구들이랑 전산실에 침입해서 브라우저의 홈페이지를 학과 홈페이지로 몰래 바꿔놓고 이야 우리가 해킹을 했다고 좋아하던 시절입니다. 기술을 쓴 게 아니고 손으로 한 거에요. 조금만 노력해도 손뼉 쳐주는 소중한 관객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근거가 희박한 자부심은 첫직장에서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나중에 박살난 것 또한 기가막힌 행운이죠.
2. 공부를 빨리할 수가 없었어요.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지만 이해가 안 갔습니다. 아무리 봐도 외계어였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다행이었습니다. 빨리 배울 수 없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배운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과정을 지겹게 반복하다 보면 1. 자연스럽게 정말 알고 싶은 것들이 선명해집니다. 2.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력이 충분히 성숙합니다. 그렇게 한 공부는 어렵지도 않고 만족감도 어마어마했습니다.
좋은관객과 작은 공부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 저와 비슷한 출발을 하고 계신 분들은 주위의 관객을 소중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느리게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곧 알게 되실 겁니다.
2. 처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고 계신 분들은 선생님이나 동료와의 비교를 멈춰보면 어떨까요? 절망하고 계신 수준 보다 훨씬 부족한 실력을 가진 국문과 이아무게는 박수 받으면서 자기가 천재라고 착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무리해서 공부만 하지 마셔요. 지금 배우고 있는 수업 하나하나가 누군가는 평생을 헤딩하며 간신히 알게된 것을 학문으로 만든 인류문명의 정수들입니다. 한학기만에 배우기엔 너무 귀한 지식들이고, 그렇게 빠른속도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전 요즘 강의할 때 소리 내서 대답하지 못하게 해요. 강사만 볼 수 있게 입만 움직이게 합니다. 뒤처지는 사람들이 의기소침하지 않게요. (이렇게 하면 강사도 안 의기소침해집니다 ㅎ)
속도가 느리다고 심란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라면 그 에너지를 관객을 찾는 데 쓸 것 같아요. 또 진도 더 나갈 시간에 본질만으로 많은 것을 해볼 것 같아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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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상상을 실현하는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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