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육과정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 교육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본인만 잘 한다면 대학교육이 필요 없을 수 있다.
고등학교만 나왔지만 굉장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많은 회사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는 개발자분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대학 교육에 부정적이지는 않다.
이유는 “대학 졸업생들을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대학 교육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지, 잘못되었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리하면, 대학교육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실제 회사에서 하는 것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은 것 뿐, 대학은 직업인 양성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취준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좋은 회사들은 전공자를 선호하는데, 학원에서는 잘 배우지 않는, 주로 대학에서만 배울 수 있는 공학적인 사고방식이나 SW 기초지식 등을 대학 교육에서는 필수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은 그 부분을 보완하면 될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좋은 강의, 교육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국비지원 학원이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고, 나쁘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만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하지 않는 이상 소규모 SI 업체 이상은 가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교육이란 목적보단 돈이라는 목적만으로 만들어졌거나, 강사의 수준이 뛰어나지않거나, 커리큘럼 자체도 엉망인 경우가 다수라서 그렇다.
두번째로는 부트캠프가 있다.
요즘 부트캠프 과정이 많은데, 파트너십 맺은 회사들도 많기 때문에 이것은 그나마 괜찮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높아졌지만, 부트캠프 프로그램 자체가 6개월 정도로 길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것은 가능하겠지만, 조금만 문제가 어려워지면 풀기 힘들어하기때문에 이 또한 쉽지 않다.
그렇지만, 부트캠프는 그나마 뛰어난 강사들,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비용이 좀 나가더라도 국비지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
위에만 보면 단점만 얘기한 것 같지만, 국비지원이든 부트캠프든 자기 자신만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대학 전공자에게도 마찬가지다.
결국 교육과정 외에도 자기 자신이 얼마나 개발에 흥미가 있고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가장 가능성 있는 커리어 패스는 국비지원, 부트캠프로 교육을 받은 후
너무 뻔하고 당연한 내용 같겠지만, 지름길은 없다.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몇 년만 노력하면 원하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데, 노력을 안 할 이유도 없다.
요약의 마지막 말에 크게 공감한다.
너무 뻔하고 당연한 내용 같겠지만, 지름길은 없다.
노력을 해야만 하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몇 년만 노력하면 원하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데, 노력을 안 할 이유도 없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우리가 하기 싫어하는 것들을 하면 이룰 수 있는 것들인 것 같다.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아는데 노력하지않으면서 불만만 토로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