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 내용을 체화하기 위해 읽으며 기록하는 노트이다.
추상화의 목적은 불필요한 부분을 무시하고 현실의 복잡성을 극복하는 것이다.
여러 객체들 중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하나든 둘이든 그룹으로 묶을 수 있다.
그룹으로 나누어 단순화 하는데 이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며 이렇게
공통점을 기반으로 객체를 묶기 위한 그릇을 개념이라 한다.
개념은 객체들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한 추상화 도구이다.
개념을 이용하면 객체를 여러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 객체는 특정한 개념을 표현하는 그룹의 일원으로 포함되는데 이를
객체를 그 개념의 인스턴스라고 한다.
객체란 특정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을 의미한다. 개념이 객체에 적용됐을 때 객체를 개념의 인스턴스라고 한다.
분류란 특정 객체를 특정 개념의 객체의 집합에 포함시키거나 포함시키지 않는 작업을 의미한다.
어떤 객체를 어떤 개념으로 분류할지가 객체지향의 품질을 결정한다.
분류는 추상화를 위한 도구이다.
타입은 개념과 동일하다. 따라서 타입이란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다양한 사물이나 객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관념을 의미한다. 어떤 객체에 타입을 적용할 수 있을 때 그 객체를 타입의 인스턴스라고 한다. 타입의 인스턴스는 타입을 구성하는 외연인 객체 집합의 일원이 된다.
객체는 데이터가 아니다. 객체에서 중요한 것은 객체의 행동이다.
동일한 책임을 수행하는 일련의 객체는 동일한 타입에 속한다.
그 객체가 타입에 속한 다른 객체와 동일한 행동을 하면 된다.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더라고 가른 행동을 하면 다른 타입이다.
동일한 행동은 동일한 책임을 의미하며, 동일한 책임이란 동일한 메시지 수신을 의미한다.
동일한 요청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응답할 수 있는 능력
내부 표현 방식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메시지를 수신하고 처리할 수 있는데
이는 다형성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다형적인 객체들은 동일한 타입에 속한다.
외부에는 행동만을 제공하고 데이터는 행동 뒤로 감춘다.
행동에 따라 객체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객체가 내부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데이터가
아닌 객체 외부에 제공해야하는 행동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객체가 외부에 제공해야 하는 책임을 먼저 결정하고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나중에 결정한 후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외부 인터페이스 뒤로 데이터를 캡슐화한다.
'일반적'이라는 말은 더 포관적임을 의미한다.
일반화와 특수화는 동시에 일어난다.
일반화/특수화 관계는 상태를 표현하는 데이터가 아닌 행동으로 결정짓는다.
일반적인 타입 : 특수한 타입이 가진 모든 행동들 중에서 일부 행동만을 가지는 타입
더 적은 수의 행동을 가지지만, 더 큰 크기의 외연 집합을 가진다.
특수한 타입 : 일반적인 타입이 가진 모든 타입을 포함하지만 자신만의 행동을 추가하는 타입
일반적인 타입을 슈퍼타입이라하고, 특수한 타입을 서브타입이라 한다.
서브타입은 슈퍼타입의 행위와 호환되기 때문에 서브타입은 슈퍼타입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화는 추상화를 위한 도구다.
시간에 따라 동적으로 변하는 객체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상태에 복잡성을 부과하는 요소(값)를 제거해 값에 독립적인 정적인 모습으로 만든다.
그래서 타입은 추상화이다.
스냅샷이란 객체가 특정 시점에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를 가지느냐를 의미한다.
스냅샷처럼 객체의 상태가 어떻게 변하고 행동하는지를 포착하는 것이다.
객체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상태와 모든 행동을 시간에 독립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타입모델이라 하는데, 객체의 상태가 아닌 객체가 속한 타입의 정적 모습을 표현하기
때문에 정적 모델이라 한다.
객체 관점의 동적 모델과 객체를 추상화한 타입 관점의 정적 모델을 적절히 혼용해야 한다.
정적인 모델은 클래스를 이용해 구현한다. 타입을 구현하는 가장 보편적 방식은 클래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