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리서치는 사용자의 행동, 태도, 니즈, 불편함을 파악해 제품 의사결정의 근거를 만드는 과정이다.
단순히 “사용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관련된 가설을 세우고, 적절한 대상에게 질문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제품 개선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다.
리서치는 크게 데스크 리서치와 필드 리서치로 나눌 수 있다.
이미 존재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하는 방식이다.
주로 시장 상황, 경쟁 구도, 사용자 불만의 초기 힌트를 파악할 때 활용한다.
예시:
실제 사용자에게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가 있다.
목적에 따라 두 방식을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리서치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무엇을 알고 싶은가”를 정해야 한다.
예시:
목표가 정리되면 가설도 함께 세울 수 있다.
예시:
사용자가 회원가입 중 이탈하는 이유는 인증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다.
2단계. 조사 대상자 모집 및 준비
리서치 목적에 맞는 사용자를 모집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결제 이탈 원인을 알고 싶다면, 단순 방문자가 아니라 결제 직전까지 갔다가 이탈한 사용자가 더 적합하다.
이 단계에서는 스크리닝 질문을 활용해 적절한 대상자를 선별한다.
조사 방식에 따라 인터뷰나 설문을 진행한다.
인터뷰에서는 사용자의 답변 자체보다, 그 답변이 나온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시 질문:
수집한 응답은 그대로 두면 단순 의견 모음에 그친다.
비슷한 응답끼리 묶고,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야 한다.
이 단계에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리서치 결과는 팀과 공유하고, 어떤 문제를 먼저 해결할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때 단순히 많이 나온 의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영향도, 비즈니스 영향도, 해결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했다면,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시:
리서치는 인사이트 도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반영과 검증까지 이어져야 한다.
스크리닝은 리서치 목적에 맞는 응답자를 걸러내기 위한 사전 조사다.
리서치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사람에게 묻는 것이다.
스크리닝 질문 예시:
스크리닝 질문은 보통 객관식이나 폐쇄형 질문으로 구성해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을 빠르게 제외한다.
NDA는 비밀유지협약서다.
사용자 조사 과정에서 미출시 서비스 화면, 프로토타입, 내부 정책, 기획 로직 등을 보여줄 경우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다음 상황에서 필요하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사용자 의견을 비슷한 속성끼리 묶어 패턴을 찾는 방법이다.
사용자 인터뷰나 설문 응답을 보면 개별 의견이 매우 많다.
이 의견들을 그대로 나열하면 핵심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다음 순서로 진행할 수 있다.
예시:
이 발화들은 하나의 문제 축으로 묶을 수 있다.
혜택은 존재하지만, 사용자가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있다.
Gemini는 외부 정보와 일반 지식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범용 AI로 활용할 수 있다.
주로 다음 작업에 적합하다.
Gemini를 잘 활용하려면 프롬프트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C-T-F-C-E 프레임워크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다음 5가지를 넣으면 좋다.
예시:
Context:
나는 비대면 진료 앱의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리서치를 준비하고 있다.
Task:
신규 사용자가 진료 접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파악하기 위한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해줘.
Format:
질문 목적 / 질문 문항 / 후속 질문 형식으로 정리해줘.
Constraint:
유도 질문은 피하고, 실제 행동을 묻는 질문 중심으로 작성해줘.
Example:
“최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려고 했던 상황을 떠올려주세요. 그때 어떤 이유로 앱을 열었나요?”
NotebookLM은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문서나 데이터 안에서 근거를 찾아 답변하는 소스 기반 AI다.
Gemini처럼 외부 지식을 넓게 활용하기보다, 내가 제공한 자료 안에서 답을 찾는 데 강점이 있다.
따라서 다음 작업에 적합하다.
NotebookLM은 업로드한 자료를 기반으로 답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설문 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
예시 프롬프트:
업로드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사용자 불만을 5개 카테고리로 클러스터링해줘.
각 카테고리마다
대표 발화,
반복 빈도,
사용자 Pain Point,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정리해줘.
반드시 원문 근거를 함께 표시해줘.
Gemini는 아이디어를 넓게 확장하거나, 질문지를 설계하거나, 브레인스토밍할 때 유용하다.
NotebookLM은 내가 가진 자료 안에서 근거를 찾아 요약하고 분석할 때 유용하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따라서 리서치 초기에는 Gemini로 질문지나 조사 방향을 설계하고, 응답이 모인 뒤에는 NotebookLM으로 분석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유저 리서치는 사용자의 의견을 많이 모으는 일이 아니다.
목적에 맞는 사람에게 제대로 묻고, 수집한 응답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 제품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다.
AI는 이 과정에서 시간을 줄여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
Gemini는 리서치 설계와 브레인스토밍에, NotebookLM은 수집된 응답 분석과 근거 확인에 적합하다.
중요한 것은 AI가 대신 판단해주는 것이 아니라, PM이 리서치 목적과 분석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AI를 적절한 단계에 활용하는 것이다.
유저 리서치는 많이 묻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맞는 사람에게 제대로 묻고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 제품 판단의 근거로 바꾸는 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