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
다시 시작합니다.
정말 마지막 프로젝트, 즉, 길고 길었던 코드스테이츠의 1년 과정 중 그 마지막 과정입니다.
주제선정
여러 주제들이 나오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점이 떠올랐다.
실은 퍼스트때 엄청나게 많은 20개 주제들 중, 주제들을 필터링하며 얻은 최고의 방법은 '데이터' 였다.
데이터의 규모?
우리는 치열하게 데이터의 유무, 활용가능성을 고민했다. 가령 최초에 기획했던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사이트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수많은 유저가 올려놓을 데이터들을 우리가 직접적으로, 현실적으로 다룰수 있는가!?에 관한 고민을 치열하게 했다.
돌고 도는 뫼비우스의 띠
그 많고 많던 주제중 우리 팀원 모두가 원하던 기능은 'Authoring tool' 이었다. Canva의 명함 제작 도구처럼, 명함을 제작 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공하며, 텍스트의 크기, 각도, 폰트까지 자유로운 수정을 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 이었다.
결론은..
명함 생성 도구에서 한칸 더 확장한 편지 카드 Authoring tool, 정확히는 청첩장 만들기 웹앱을 만들기로 했다!
나의 Landing Page 디자인
동료분의 로고 디자인
여러 아이디어와 목업들
막상 만들려하다보니 매 순간이 조금은 어색하고 오글거린다... 역시 결혼식은 신부의 날이라 하는 것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며, 남자셋 여자한명이서... 참 ㅎㅎ 왜 이런 주제를 선정했나 싶을떄도 있다.
그치만 홈페이지의 목업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순간들, 다들 매일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준비하여 퇴근 후 열정있는 토론을 하는 순간들이 생기있다. 그 순간들에 내가 비로소 존재함을 느낀다.
그렇게 우리는 어느새 Final Project 초입에서, 이제는 입구를 통과하고 있었다. 끝나고 고개들어보면 패딩을 꽁꽁싸매고는 발표 Session을 마주하고 있을 듯 하다!
+ 최종본!
https://www.figma.com/file/b85KWA70UTP6v9YtHL2Cwm/Final_Project?node-id=101%3A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