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글쓰기는 디지털 제품(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의 인터페이스 전체에 표시되는 텍스트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UX 글쓰기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를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카피라이팅과 다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앱과 웹사이트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그 안에서 명확한 안내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디지털 제품이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사용자들은 가장 자연스럽고 유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찾게 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의 이러한 변화는 하나의 학문 그 자체로 UX 글쓰기(UX Writihng)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UX 작성자의 역할이 단순하지만 영리한 오류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메시지를 만드는 것도 종종 업무의 일부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덜 중요한 부분입니다.
UX writer는 기본적으로 제품 디자인 팀의 일원으로 웹사이트, 앱 또는 기능을 처음부터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 디자이너입니다. 최종 사용자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UX 작성자가 팀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들의 주요 임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UX 친화적인 언어는 어떤 것들일까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바꾸어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계정 설정이 성공적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대신 “변경 사항이 저장되었습니다.”
“내부 서버 오류 500″과 같은 일반적인 오류를 표시하는 대신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주세요.”
사용자에게 가입 절차를 안내할 때 ‘사용자 등록 시작’ 대신 ‘계정 만들기’
버튼에 ‘제출’과 같은 기술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보내기’ 또는 ‘완료’
“고해상도 이미징 센서”와 같은 기술 전문 용어보다는 “선명한 사진 촬영”
“계정 관리” 대신 “귀하의 계정”
“쿼리 지원”이라고 말하는 대신 “도움이 필요하세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최적의 기능을 위해 위치 권한 부여”와 같은 기술적 요청보다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앱이 위치에 액세스하도록 허용”
복잡한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문단보다 “귀하의 개인 정보 보호는 중요합니다. 우리는 귀하의 정보를 제3자와 공유하지 않습니다.”
위의 UX Writing은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대한민국에서 UX Writing에 가장 관심이 많고, 잘하는 기업 중 하나는 토스(Toss)가 아닐까 하는데요.
UX Writing이 소비자 참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심과 공감대를 구축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What is a UX Writer? Examples from Uber, Apple and Gramma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