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작성하며
어느 덧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한달동안 생각보다 피그마와 친숙해진 느낌이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실 강의 자체도 굉장히 좋은 강의였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중간중간 스스로 찾아본 부분들. 수많은 블로그 글들. 직접 터치해본 서비스들. 실습하면서 직접 변수를 조절해본 기능들. 각 서비스마다 들어가서 찾아본 색배합들. 스스로 노력했던 모든 내용들이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들과 더욱 큰 시너지를 냈던 것 같다.
첫글을 썼던 것이 3월 8일이다. 벌써 1달이 지나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기도하다. 이렇게 느리게 성장하는데 시간은 너무 빠르게 간다.
몇분이나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성장하고자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싶다.
사실 후기에 어떤 내용을 쓸지 고민하던 중 혹시라도 훗날 인프런 리프에 참여하실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팁들을 남겨보고자 한다.
부분적으로 도움되시는 내용만 참고하기를 추천드린다.
🍖나만의 팁들
🍕루틴화하기
아마 리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대학생분들이시다보니 강의를 들으시거나 알바를 하시면서 참여하시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때문에 강의나 알바 등으로 인해 일정이 충돌하는 경우가 빈번할 것이다.
현재는 학교수업을 18학점만 들으면서, 인프런 리프활동을 하고있고, 이외에는 개인적으로 블로그 글을 쓰거나 SQL문제풀이를 가끔 하는 것 외에는 하는일이 없어서 비교적 여유로웠다.
그래도 효율적인 생활을 위해서 나만의 루틴을 정해놓았었다.
- 월화수 : 학교강의, 과제
- 목금 : 인프런 강의 + 블로그 글 게재
- 토일 : 개인 블로그 글쓰기/SQL문제풀이 or 개인약속
이렇게 루틴화하고 나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하기싫거나 어려운일을 한주의 앞쪽에 몰아서 하기를 추천한다. 데드라인이 가까워질수록 더 하기 싫어진다.
🍕유용한 프로그램들 활용하기
포토스케이프X
피그마 혹은 파이썬강의로 인프런 리프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블로그글을 쓰신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사진 몇장이 글을 굉장히 화사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때문에 파이썬 관련 글을 쓰시는 분이라도, 간단한 썸네일을 사용하시면 훨씬 모양새있는 글들을 자랑할 수 있다.
개인블로그와 velog의 이미지모두 포토스케이프X를 통해 처리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나는 우선 Photoscape내의 캡쳐 프로그램으로 스크린샷을 가져온다음, [자르기]로 사진 크기를 조절하고, [액자]로 초록색 프레임을 씌워준 다음, [삽입]-[텍스트]를 이용해 사진에 글자를 넣어 많이 사용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1장에 1~3분이면 되었기 때문에 매우 간편했다.
간단히 사용할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찾으시는 경우 강력추천하고 싶다.
Colorpicker (크롬 익스텐션)
피그마를 통해 디자인을 접하시는 분들은 가끔 웹페이지에서 색을 뽑아오고 싶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색을 뽑아오는 프로그램이다.
HTML/CSS를 다루시는 분들도 자주 애용하시는 크롬 익스텐션인 Color by Fardos - Color Picker 를 추천하고 싶다.
나도 인프런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실습에 필요한 색들을 뽑아오는데에 자주 애용했다. :)
🍕모르는 부분or생각나는 부분 바로바로 찾아보기
강의를 듣던 중 모르는 부분을 바로 찾아보는 것과, 언젠가 강의에서 나오겠지하고 넘어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유사한 지식들을 계속해서 머릿속에 저장하면, 그 중 일부는 망각곡선에 따라 소실되지만, 연결되어 있던 많은 지식은 서로를 의지해 남게된다. 하지만, 유사한 지식들이 머릿속에 뭉텅이로 저장되지 않고, 조각난 지식들이 파편화 되어 존재하게 되면, 금방 휘발되고 만다.
때문에 꼭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것이 나온다면, 구글에서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오히려 이렇게 따로 내가 흥미있어서 찾아본 부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느꼈다.
🥡마무리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불과 1~2년전만해도 나와 관계없다고 생각했던(!) 디자인 툴인 피그마를 익혀보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데드라인이 설정되어, 강력한 동기부여를 통해 빠르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다. 요 한달간 어찌저찌 성장한 것 같아, 소소한 뿌듯함을 느꼈다.
혹시 아래 체크리스트에 일부라도 해당되시는 분은 훗날 꼭 인프런 리프에 참여해보셨으면 좋겠다.
- 인프런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다
- 블로그/SNS 글을 자주 쓰며, 다양한 주제로 작성한다
- 피그마/파이썬 등에 관심이 있고 학습하고 싶다
- 혼자 학습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 데드라인을 정해주어야 집중이 잘 된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매주 작성한 후기글들을 꼭 참고해보기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