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보면 성능 최적화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React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Closure'와 'useCallback' 훅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클로저는 JavaScript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함수가 자신이 선언된 범위 외부에 있는 변수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함수가 정의된 시점에서 외부 변수에 대한 참조를 유지하고, 함수가 반환되거나 다른 범위에서 사용될 때에도 이러한 참조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function outerFunction() {
const outerVariable = 'I am outside!';
function innerFunction() {
console.log(outerVariable); // outerVariable에 접근
}
return innerFunction;
}
const inner = outerFunction(); // innerFunction을 반환
inner(); // 'I am outside!' 출력
위의 코드에서 innerFunction은 outerFunction 내에서 정의되었지만, 외부에서 반환된 후에도 outerVariable에 대한 참조를 유지합니다.
React에서 함수를 정의할 때마다 해당 함수는 컴포넌트가 렌더링될 때마다 매번 새로 생성됩니다. 이는 자식 컴포넌트에 함수를 props로 전달할 때마다 자식 컴포넌트가 다시 렌더링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useCallback 훅을 사용하면 함수를 메모이제이션하여 함수가 변경되지 않는 한 이전에 생성된 함수를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const memoizedCallback = useCallback(
() => {
doSomething(a, b);
},
[a, b],
);
위의 예시에서 memoizedCallback은 a와 b가 변경될 때만 새로운 함수를 생성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전에 생성된 함수를 사용합니다.
useCallback 훅은 React에서 성능 최적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 훅은 함수를 메모이제이션하고, 해당 함수의 변경 여부를 추적하여 필요한 경우에만 다시 렌더링을 발생시킵니다.
useCallback 훅은 두 가지 주요 용도로 사용됩니다:
- 메모이제이션: 함수를 메모이제이션하여 불필요한 함수 생성을 방지합니다. 이는 의존성 배열에 의해 제어됩니다. 의존성 배열에 포함된 값이 변경되지 않으면, 이전에 메모이제이션된 함수를 반환합니다.
- 의존성 관리: 함수 내에서 참조하는 외부 변수가 변경되었을 때 함수가 다시 생성되도록 합니다. 의존성 배열을 사용하여 함수가 의존하는 외부 변수를 명시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통해 useCallback의 동작을 이해해 보겠습니다:
import React, { useState, useCallback } from 'react';
const ExampleComponent = () => {
const [count, setCount] = useState(0);
// useCallback을 사용하여 메모이제이션된 함수 생성
const increment = useCallback(() => {
setCount(count + 1);
}, [count]); // count를 의존성 배열에 포함
return (
<div>
<p>Count: {count}</p>
{/* increment 함수를 사용하는 버튼 */}
<button onClick={increment}>Increment</button>
</div>
);
};
export default ExampleComponent;
위의 예시에서 increment 함수는 useState 훅으로 관리되는 count 상태를 의존성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increment 함수가 생성될 때 count 값이 변경되지 않으면, 동일한 함수가 재사용되어 성능이 향상됩니다. 그러나 count 값이 변경될 때마다 새로운 함수가 생성되어야 하므로, count를 의존성 배열에 명시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클로저와 useCallback을 통해 React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클로저를 이용하여 함수가 자신이 선언된 범위 외부에 있는 변수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useCallback을 통해 함수를 메모이제이션하여 불필요한 렌더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을 적절히 활용하여 Reac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