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주최 제 2회 Ne(o)rdinary Hackathon 후기

한창희·20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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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우아한테크캠프 5기 과정이 끝나고 취업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던중 작년에 활동했던 CMC(https://www.makeus.in/cmc) 에서 해커톤을 개최한다는 공지를 받았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해커톤에 참여한 경험은 없었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과 단기간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을 해보고자 지원을 결심했다!


프로젝트 기획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업글인간, 멀티 페르소나, 홈연일체, 레이블링 게임, 편리미엄 중 하나를 택해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우리팀은 '멀티 페르소나'를 메인 주제로 잡고 바로 기획을 시작했다.

다양한 의견을 조합한 결과 자신의 '부캐'로서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멀티 페르소나 서비스로 기획이 결정되었다.

앱의 이름은 스위치처럼 다른 페르소나로 자유롭게 이동한다는 의미에서 '온앤오프(on&off)'로 정했다.



주요 역할

빠르게 개발을 시작해야했기에 협업 규칙을 정하고 프로젝트의 아키텍처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대부분의 팀원이 안드로이드 개발 경험이 많이는 없다 보니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다같이 무언가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편하고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팀 분위기를 만들어 팀원들과 최대한 많이 소통하고자 했다.

나는 패키지 구조를 나누고 jetpack navigation 을 활용해 BottomNavigationView의 탭별 이동이 가능하도록 기본 세팅을 해두었다.

또한, 다른 부분보다 네트워크 통신 및 UI 측면에서 구현해야할 사항이 많았던 홈 화면의 개발을 전담하기로 했다.

유저의 페르소나 프로필 리스트, 달력 정보 구현, 월별 통계 정보, 같은 페르소나를 가진 다른 유저 리스트 정보를 화면에 나타냈다.

달력의 경우 해당 일자에 사용자가 업로드한 게시글 정보가 있는지 표시했고, 정보가 존재하는 일자 부분을 선택한 경우 해당 일자의 정보들을 따로 보여주도록 구현했다.

  • 디자인 예시(figma)


  • 실제 구현 화면
  • 동작 예시


느낀점

24시간 내에 기획, 개발, 발표 준비 등 모든 것을 완성해야 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각자의 코드 스타일 등 다른 부분이 많았지만 시간 제약이 있다보니 빠르게 기능을 구현하는데 집중해야 했다. 따라서 프로젝트 전체적으로 아키텍처 구조를 일관되게 맞추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단기간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뿌듯하면서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기획자, 디자이너, 서버 팀원들과도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직군과의 협업 경험 또한 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결과..!

운이 좋게 전체 팀 중에서 1등 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생한 팀원들에게 잘 따라 와줘서 고맙다고 다시 한번 얘기를 전하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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