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Fri) by Nikki Main
[Image: BongkarnGraphic (Shutterstock)]
아이티의 GDP보다 큰 액수로 밝혀져
지난 금요일 Bloomberg Law의 보도에 따르면, Google의 반독점 재판에서 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회사가 휴대폰과 여러 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2021년 총 263억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Google의 수석 부사장이자 검색 책임자인 Prabhakar Raghavan은 증언을 통해 이 엄청난 수치를 공개했다. 이 거대 검색 엔진은 Apple과 같은 회사에 돈을 지불한다.
그는 지난 목요일 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로드킬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예민한 감각을 느낀다. 2류가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의미해진다."고 전했다.
그는 Amazon이 Google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 하나라고 주장하며, Google은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강화함으로써 여타 검색 엔진보다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저들은 원한다면 Microsoft의 Bing이나 DuckDuckGo로 전환할 수 있지만 Google의 품질과 사용 편의성 때문에 현재 최고의 검색 엔진으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Raghavan은 The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팀원들에게 매일 아침 일어나 Google 검색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하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요일에 공개된 내부 이메일 사본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 파트너십 부사장인 Jim Kolotouros는 "Chrome은 Google 검색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며 유저가 설정하도록 규제되어 있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Chrome 유저의 가치는 (나에게) 거의 0이 된다"고 썼다.
Bernstein 애널리스트가 Google이 2021년 Apple에 약 180억 달러를 지불하고 Macs, iPads, iPhones에서 Chrome을 기본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지 몇 주 뒤에 Google이 Chrome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이 밝혀졌다. The Register와 공유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Google의 지불금은 Apple의 연간 영업이익의 14~16%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
CNBC의 보도에 의하면 "Google은 사람들이 기본값을 변경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법무부 변호사 Kenneth Dintzer가 워싱턴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Mehta에게 밝혔다. "기본값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 독점권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 출처] https://gizmodo.com/google-paid-how-much-default-search-engine-1850968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