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개발자가 초보 개발자로(3)

노아카프카·20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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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日一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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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엔드 주니어 개발자 2차면접 팁

  • 겪은 2차 면접들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들은
    '왜?' '어떻게?' 였다.

  • 질문의 카테고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태도/마인드 : 당신은 어떤 개발자인가?

    1. 업무 : 당신이 자기소개서를 나에게 소개해달라.
  •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어떤 방식
    으로 그렇게 설계/구현/문제해결 을 했는가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했다.

  • 그렇다면 주니어가 2차면접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얼마나 멋있게 기술을 사용했는가가 초점이 아닌 경우가 많을 것이다.
    1.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내가 주도했는가?)
    2. 진행과정에서의 상사(관리자급)와의 설득, 소통과정이 있었는가?
    3. 프로젝트에서 특정 언어, 프레임워크의 사용 이유
    4. 팀원간의 역할 분배는 어떻게 했는가?
    5. 프로젝트가 실제로 고객에게 서비스가 되고 있는가?
    6. 진행중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가?(기술 + 소통)
    7. 프로젝트 끝난 후에 아쉬웠던 점

  • 위 질문들에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1. 우선 대답의 기준을 정해야한다. 나는 대답의 기준을 면접관으로 정하고 들어간다.
      여기서 면접관이란 구체적인 특정 면접관 한 명(CTO 혹은 본부장)이 된다면 제일 좋고,
      구체적 정보를 얻기 힘들다면 '조직을 관리하는 관리자' 라는 개념으로 생각해도 좋다.
    2. 면접관을 이해해야한다. 면접관을 M이라고 본다면, M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주니어, 개발자, 동료, 직원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M뿐만이 아니다 개인 블로그들만 돌아다녀보아도 대부분의 C레벨, 본부장급 관리자들의 생각들에서 공통점을 뽑아낼 수 있다.
    3. 면접관과 생각을 일치시켜라. 면접관에 대해서 알았다면, 나의 경험중에 그의 생각, 철학과 부합하는 사례를 찾아내라. (첫 코드리뷰 - 첫 운영 배포)
    4. 일치하는 생각을 답변에 녹여내라.
      Q. 노아님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걸 선호하시나요?
      A. 저는 주니어라면 코드에 진심(면접관과 일치) 으로 개발(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조 설계 아키텍쳐는 필요에 의해서 등장하게 되었고, 그 필요성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코드에 진심인 사람들만이 더 큰 구조/설계를 필요로하고, 이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니어는 코드에 진심을 다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으면서, 동료들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Q. 3년 뒤, 10년뒤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나요?/돼있을것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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