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라이언과 함께하는 2일
파이썬, 파이썬, 파이썬을 접했다. 사실 대학원 생활하면서 파이썬을 배울 줄 알았지만 SPSS, STATA 기타 등등을 접하게 되었다. 심지어 R 과목이 있었으나 기초를 때고 와야 입문 가능하게 해준다는 수강계획에 발을 넣지도 못했다. 아니 교수님, 발이라도 넣고 싶은데요(...) 사회과학 쪽에서도 사회복지학은 어쩌면 가장 최신의 기술과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발적 학습욕구를 불러왔다. 결과적으로 논문에 치여 대학원을 졸업하고 접하게 되었지만 이제라도 접해서 다행이다. 사실 이 과정에 들어오기전 읽은 책들이 있는데 코딩기초와 혼자서도 배우는 파이썬 등이었다.
눈으로 읽기만한 코딩은 죽은 코딩
글이 익숙한 내가 비디팅으로 처음으로 파이썬을 타이핑한 날이기에 감회가 새롭다. 역시 빨리 배우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쑥쑥 성장한다는게 체감되었다. 글로만 보다 강의를 들으며 퀴즈에서 응용해보니 두세번만에 통과했다. 코딩은 고학력과 무관한 것 같다. 구조 이해와 응용이 뛰어나면 그뿐. 오늘의 배움은 반성이 가장 크다.
"데이터를 소유하고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일반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19세기 유럽이 아프리카를 보는 것과 같다." - 유발하라리「호모데우스」
어제 내가 느낀 느낌이 정말 제대로 나왔다. 강의 시작부터 뼈 맞아서 배움의 투지가 불타오른다.
TIL(Today I Learned)😀
> $ python 파일명
for x in range(30):
print(random.choice(["치킨", "오므라이스", "된장찌개", "김치지개"]))
쓰다가 생각난 건 왜 True 는 T를 대문자로 써야하는 걸까. 다음 비디팅을 키게되면 소문자로 타이핑해보고 돌아가는지 봐야겠다. 대문자 귀찮은데 (...)
오늘 배운 파이썬의 기본 단어는 이정도인 것 같다. 이렇게 보니 '들여쓰기', (), : 등 사용을 통해 만들어진 문장구조에 따라 무한하게 활용 가능한 것 같다. 왜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된다. 내일부터 파이썬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커리큘럼인데 코스를 끝내고 나면 신인류에 가까워지게 될까?

왜 안될까 싶었는데 자꾸 : 를 빼먹는다. 실행할 때, 몇번째 줄에 오류가 발생했는지 알려줘서 다행스럽다.


해결하고 잘 돌아감을 확인했다. 그런데....?

왜지 왜야?

이제보니 상단에 import를 누락했다. import is important!! 넣자마자 잘 돌아가는 걸 보고 '아, 오늘도 성장했어'

물론 응용력이 떨어져서 퀴즈에서 진땀이었다. 퀴즈가 마지막이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복습이 더 중요
어제 배운 HTML/CSS 부터 복습해야겠다. div 라던가 margin, padding 등이 벌써부터 헷갈리기 시작한다. 하루 배우고 그 다음 날, 3일째, 일주일째 간단한 퀴즈알림을 받으면 까먹지 않을 것 같다. 혹시 멋사님 읽고 계시면 고려해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