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 주에는 신규 컨셉안을 작성해보는 과제이다
💬 OO님. 슬슬 신규 과제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준비 좀 시작해줄래요?
이번 과제를 진행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격적인 나만의 기획안을 작성하기 전에 컨셉안부터 작성합니다. 제대로된 컨셉안을 그려놓지 않고 상세기획안을 작성하게 되는 경우 수도 없이 수정을 하거나 엎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기에 가장 힘을 들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잘 정리된 초기 컨셉안은 추후 개발자와 디자이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리소스를 많이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컨셉안에 꼭 들어가야 할 항목은 무엇이며 어느 정도까지의 노력을 들이면 적당한 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번 학기에 코테이토 동아리 기획 파트 리더를 맡아서 활동 중인데, 코테이토 사이트를 이전 기수 운영진 분들이 취업을 하면서 인수인계를 해주게 됐다.
그래서 이번 운영진들끼리 회의를 했을 때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아무래도 내가 기획파트 리더이다보니 프로젝트 기획을 맡게 됐다. 아직 어떻게 변경할지 어떤 기능을 추가할지 구체적으로 얘기된게 없기 때문에, 이번 과제에 동아리 사이트 신규 컨셉안을 작성해보면 방향성을 잡기 좋을 것 같아서 선정해봤다.
코테이토 연합 IT 개발 동아리 사이트
코테이토 동아리 부원들과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예비 신입 부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동아리 사이트 신규 프로젝트 기획을 하기에 앞서 이전 기수에서 활동하던 OM분들과 이번에 새로 활동하게 된 신입 부원들에게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다.
동아리 사이트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기능들에 관한 질문과, 신입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동아리 사이트의 장점과 개선점 등에 관한 응답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페르소나를 설정해봤다.

가장 먼저 UX/UI를 개선하고자 한다. 현재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직관적이지 못한 네비게이션 바와 플로팅 버튼이 있다.

동아리 부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CS Quiz 문제풀이와 출석 시스템이 GNB에 있지 않다.
보이는 것처럼 현재 우하단에 플로팅(바로가기) 버튼을 눌렀을 때 아이콘이 4개가 뜨는데 위에서부터 2번째가 CS Quiz지만 마우스 호버했을 때 툴팁을 통해서만 알 수 있고 직관적이지 않다.
신입 부원들은 실제로 상단 네비게이션 바에 있는 CS Quiz를 눌러서 이동햇지만, 저 페이지는 세션 때 진행하는 CS교육에 대한 설명이지 CS교육 이후에 진행하는 퀴즈 페이지와는 상관이 없다.
마찬가지로 플로팅(바로가기)버튼에 젤 위 첫번째 아이콘이 출석이지만, 직관적이지 못해서 못 찾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은 동아리에 신규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점을 살펴보자면,

각각의 활동에 대한 상세페이지가 없고, 각각의 파트가 어떤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 상단 네비게이션 바의 Home과 About Us의 내용은 나누어져 있는 이유가 없을 정도로 한 공간에 들어갈 내용들이 불필요하게 2개의 페이지로 라우팅되어있다.
또한 Join Us를 눌렀을 때 지원하기 페이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구글 폼으로 링크되어 있어, 어느 파트가 어떤 지원 요건이 있는지, 동아리 전체적인 OT나 해커톤, 데모데이와 같은 일정들을 알 수가 없어 지원자들의 본인 스케줄을 조절할 기회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아직 와이어프레임을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신규 기능과 레퍼런스를 통해서 키화면을 몇개 잡아보고자 한다.
먼저, Home의 내용과 About Us의 구분을 없애서 한 페이지 내에서 소개가 이루어지도록 바꿀 예정이다. 그리고 코테이토의 슬로건인 COde Together Arrive TOgether를 더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수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하기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지원할 때의 지원 자격 및 각 파트별 커리큘럼, 동아리 전체의 일정 등을 공지한 후 마지막에 Join Us에 코테이토의 상징성인 "말하는 감자에서 멋진 회오리 감자가 될 신입 감자들을 모집합니다" 와 같은 문구를 통해 마지막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피크-엔드 법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비슷한 레퍼런스로 타 동아리의 모집 페이지를 가져와봤다.
또한 다음과 같은 파트별 커리큘럼을 추가하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새로운 큐레이션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는

큐레이션이 4개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오른쪽으로 스크롤하면 총 6개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유저와의 아무런 인터렉션도(가로 스크롤 등) 존재하지 않아 건너뛰고 보지 못할 확률이 있다. 

조금 더 직관적인 UI를 통해서 개선시킬 예정이다.
실제 활동중인 동아리원들이 모두 사용한다는 점에서 유저 수는 확보가 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더라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현재는 픽셀과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귀여운 장점이 있지만, 코딩하는 감자라는 컨셉을 유지한 채 전체적인 디자인을 깔끔하게 변경한다면 동아리 홍보에 있어서 조금 더 스탭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누적 부원수와 경쟁률 참여중인 학교 등과 같은 숫자와 같은 부분들부터 활동 사진과 활동 후기 등을 최신화해서 경쟁력 있는 연합 동아리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