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디
요즘 글을 올리지 않았는데 절대 나태해지고 게을러져서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사용될 프로젝트를 만들 기회가 생겨서 혼자서 끙끙거리며 살아왔다.
( 출근 > 회사에서 개발 > 퇴근 > 집에서 개발 ) ;;
프론트는 React를 사용했고 백엔드는 Node를, DB는 mysql를 사용하여 혼자 설계부터 개발 후 배포까지 해보았다..
혼자 급하게 만들다 보니 프론트에서 state를 여러 컴포넌트에서 정신없이 선언한 점, 백엔드에서
라우트 파일을 나누지 않고 app.js에 몰아쓴 점 등 리팩토리해야할 부분이 아직 많다.
밤양갱 아님
달디가 뭔데
사실 거창한 서비스는 아니고 그냥 기본적인 CRUD를 사용해 게시판을 입맛에 맞게 제작한 것 뿐이긴 하다. 그래도 나름 완성한 기념으로 별거 아닌 기능을 나열해보자면
- 게시글 등록 기능
- 게시글 수정 기능
- 게시글 삭제 기능
- 탭 구분 기능
- 상태별 태그 기능
- 선택, 일괄 삭제 기능
- 키워드 검색 기능
요정도 게시판 알차게 구성해보았다.
배포..!
사실 개발 자체는 늘 하던 일이기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실제로 배포를 해보는 건 처음이였다..
백엔드와 데이터베이스는 AWS EC2를 이용하고 탄력적 IP도 한번 적용해 보았다 ㅎ
공부한 걸 직접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니 또 다른 재미와 성취감이 느껴짐
프론트는 나름의 도메인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접속하기 편하게 만들려고 netlify를 사용하여 배포했다.
그런데..
배포중 생긴 이슈
EC2로 배포한 서버로 로컬에서 API 요청을 보내면 응답이 잘 왔는데 싱글벙글 프론트 배포 후 netlify 링크로 접속하니 API 응답이 없는 것이 아닌가..
무슨 문제인지 찾아내고 대체법을 찾아내기까지 구글에 나오는 각종 사이트를 전부 조회했다.
아마 이 날 구글 사용량에 순위에 내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해결
API 요청이 실패한 이유는 바로 netlify는 HTTPS를, EC2는 HTTP를 사용하기 때문..
이 방법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봤는데 다행히 같은 상황을 겪은 한분이 블로그에 해결법을 적어주셨다.
"리다이렉트 경로를 설정하여 모든 요청을 브라우저에서 추가로 연결하지 않고, CDN서버에서 바로 프록시 시키는 방식을 사용해 서버와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라고 작성해주셨는데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후에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도 찾아봐야겠음
이렇게 작은 프로젝트 하나를 직접 해보았는데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간다..
다음은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많은 이슈 만나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