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쓱데이 후기와 느낀점🎉 ,땡스절과 비교한다면?

아현·2024년 11월 18일
0

산업 분석

목록 보기
15/35

신세계의 쓱데이를 다녀오며

한 1달 전쯤이었나? 엄마와 함께 신세계 쓱데이를 방문해보았따다. 신세계 그룹 계열사의 할인행사로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 축제 중 하나라고 하는데 70% 할인도 가능하다해서 토요일날 엄마와 함께
광교 이마트로 향했다.

해당 행사가 있는 것을 엄마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엄마도 주변 지인분을 통해서 접하게 된 행사라고
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몰랐던 것과 무색하게 이마트 방문객은 정말 많았으며, 오픈 시간 10시 30분에
갔음에도 만차로 인해 거의 주차를 못할 뻔할 정도로 축제 방문자는 많았다.

실제로 모든 제품이 최소 50%이상 할인하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예외사항도 있었으나,
기본 라면부터 샴푸, 타올 ,음식, 소고기 등 할인하는 제품군이 많았다. 사람들이 붐볐던 곳은

호주 청정우 코너 , 한우 코너 (소고기) , 샴푸, 무엇보다 원래 제품 할인을 하지 않는 건지
올리브오일을 50%행사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였다. 거의 뛰어가면서 제품 판매를 위해
힘을 쓰고 계셨는데 , 나 역시 구매할걸 후회는 들었다.

신세계 쓱데이가 뭐야?

특가할인을 진행하는 행사로 ,이마트에서 진행하는 빅행사이다.
이번에 이마트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작년 대비
2.5배 물량을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외식규모의 상승으로 집밥 열풍이 이어지면서 식재료 값에 대한 상승에 부담감을 느끼는 가정이 많은데,
이번 행사로 피자,과자,위스키부터 온가족 먹거리를 책임지는 행사를 진행함으로 특가 상품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신세계 쓱데이의 매출은 어땠을까?

작년보다 20% 상승했으며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2024년 대한민국 쓱데이는 매출 2조원의 실적을 거두면서 반값행사를 열었던 한우는 전년 대비 111%
늘었다고 한다. 초특가 제품을 사기 위해 오픈런 현상이 빚어졌으며

특히 2개 이상 구매시 50%할인판매한 상품은 대다수였는데 그 중 수입버터는 23%,올리브유매출은
176% 상승했다고 한다. 입소문을 하지 않은 제품군 역시 매장마다 완판 기록을 내세운것이다.

https://www.seoul.co.kr/news/economy/distribution/2024/11/12/20241112020008

신세계 쓱데이 올리브유

다양한 제품이 50% 이상 세일하였지만, 나 역시 유독 기억나는 제품은 올리브유이다.
네이버 검색으로 알아보니 물량제한과 선착순 판매로 매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받은
상품임은 분명하였다.

그렇다면 올리브유는 다른 제품군보다 왜 관심도가 높을까?
올리브유는 다른 제품군보다 세일을 하지 않으며, 대체재가 없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그대로 활용하여 먹을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 , 감바스부터 일반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다른 기름보다 건강하여 포화지방이 낮고 불포화지방이 높은 제품이라는 면에서 건강에
좋은 원재료로 소비할 것이 촉구된다.

롯데의 통합 할인행사

롯데하면 떠올리는 페스티벌은? 레드페스티벌로 통합 할인행사이다.
그러나 롯데마트와 슈퍼 중심의 땡큐절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출혈 경쟁을 통해 매출을 늘리기 보다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한다.

각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기로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작년, 롯데의 빅행사 계획에 따라 이마트는 쓱데이 홍보자료를 만들며 홍보단계부터 전쟁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출혈경쟁에서 올해 롯데는 한발 뒤떨어져 가며, 대대적으로 행사 실적을 홍보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두 기업의 행보가 달라지고 있다.

오히려 쇼핑 비수기인 5-6월 롯데페스티벌을 정례화 하며, 차별화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롯데의 땡큐절, 2단계 할인행사 진행중

구글에 서치하니 아까 본 뉴스 보도자료와 다르게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듯 하였다.
코세페에 동참하면서, 땡큐절 어게인 행사로 한돈 삼겹살과 한돈 목심을 특가로 선보이며
이번 행사를 위해 4개월전부터 물량을 준비하며 돼지 2만 5000마리분을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한다.
또한 김장재료와 인기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특가 쌍품을 일별로 선보이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쇼핑 대축제를 홍보하고 있었다.

#유통업계의 빅세일페스티벌 , 그 이유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진행되면서 백화점부터 홈쇼핑까지 대대적인 할인과
물량 공세에 나서며 그룹 내 계열사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연다고 한다.

공영홈쇼핑,홈플러스, 이마트 등 여러 유통업체가 진행하지만, 업계에서는 코세페가 보여주기식 행정에
그친다면서 ,제조사에 주도적으로 도매가를 낮추는 구조가 아니라 할인율을 높이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해외 대비 (미국 블프 & 중국 광군제) 큰 폭의 할인 혜택이 없으며, 제조 업자가 도매가를 낮추는
구조가 아니라 유통업체에서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언급하지만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할인 가격은
예상 외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760

느낀점

2023년 컬럼을 보았을 때는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할인혜택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지만
내가 방문한 쓱데이의 빅행사는 2개 이상 구매시 50%할인을 선보이며 정말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고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쇼핑을 하게 되면서,온라인 쇼핑에 의존했던 과거와 다르게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식자재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 당연했던 오프라인 구매'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재미 요소를 확대시켜 재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 들어있지 않을까 싶다.

온오프라인과 연계한 옴니채널 쇼핑 축제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오프라인 활로를 모색하는
유통업체의 모습이 보인다. 물론 C커머스역시 빅 세일 기간으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개막하면서
순차적인 이벤트를 실시하지만, 유통업체의 신선하고 신뢰성있는 식자재 할인과 구매는 오프라인 업계에서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