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Client, Feign Client

nyoung·202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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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 Client

HTTP Client란?

HTTP 클라이언트는 서버와 통신하기 위해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로, 클라이언트가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웹 서버와 통신할 수 있게 해준다.
HTTP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아오는 역할을 담당하여 웹 기반 서비스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WebClient, FeignClient가 그 중 대표적인 유형이다.

HTTP Client를 사용하는 이유

네트워크 통신: 클라이언트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와 통신하여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비동기 통신: 비동기 HTTP Client를 사용하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 다양한 프로토콜과 표준을 지원하여 유연한 통신이 가능하다.
보안 및 인증: HTTPS와 같은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안전한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 Web Client와 Feign Client를 알아보기 전에 기본적인 Rest Template에 대해서 알아보자.

1️⃣ Rest Template

Rest Template란?

가장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 Spring 3.0 에서부터 제공하는 HTTP Client 라이브러리이다.
Blocking / 동기식 방법으로 멀티 스레딩 방식이다.

🤔 Blocking / 동기식이란 무엇일까?

Blocking / Non-Blocking

Blocking란?

요청하고 응답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으로, 다른 작업이 시작되면 그 작업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신의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제어권을 빼앗겼다고 할 수 있다.

Non-Blocking란?

요청하고 다른 일을 하다가 나중에 응답신호가 오면 결과를 읽어 처리하는 방식으로, 다른 작업에 관련없이 자신의 작업을 할 수 있다.
Blocing과는 반대로 제어권을 빼앗기지 않는다.

Synchronous(동기) / Asynchronous(비동기)

Synchronous란?

호출된 작업의 순서와 결과에 신경쓰는 것으로, 요청자와 제공자 사이에 계속 Connection이 맺어져 있어야 한다.

Asynchronous란?

반대로 호출된 작업의 순서와 결과에 신경쓰지 않으며, Connection은 끊어지고 서로간에 이벤트를 통해 통신하는 방식이다.

이 4가지 방식을 모두 조합해보자.

🤔 비동기가 무조건 좋을까?

여기까지 읽어보았다면, 무조건 비동기가 좋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건 아니다. 비동기는 스레드 간 데이터를 공유해야하기 때문에 간단한 코드의 경우 오히려 오버헤드가 발생하고 성능이 떨어진다.
동기와 비동기의 방식으로 0부터 999999까지의 숫자를 더하는 간단한 작업을 해보자.

0부터 999999까지 더하는 코드

결과

😲 비동기 방식이 더 오래걸린다!

작업의 Overhead가 더 큰 경우 즉 작업 자체가 간단하고 빠른 경우에는 동기 방식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작업 간 의존성이 없는 경우 모든 작업이 독립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경우, 동기 방식을 사용하면 작업 간의 복잡한 동기화 문제를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작업이 짧은 시간에 완료되는 경우 작업이 비동기로 분리하고 병렬로 실행되는 데 드는 오버헤드가 작업 자체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큰 경우, 동기 방식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동시성 제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동시성 문제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단순한 작업의 경우, 비동기 방식을 도입할 이유가 없을 수 있다.

2️⃣ Feign Clinet

Feign Client란?

선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Client로, Netflix에서 나온 오픈 소스이다. 기존 Rest Template와 달리 인터페이스를 선언함으로써 어노테이션만 달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장점으로는 코드 가독성이 좋고, 에러처리 핸들링이 간편하다. Enable 어노테이션을 붙이면 실행될 때 어노테이션이 있는 애들을 빈에 등록해준다.

FeignClient에서 ErrorDecoder를 이용한 예외처리를 해보자.

예를 들어 리뷰 MS에서 유저 MS에 존재하지 않는 유저에 대한 요청을 보낸다면, 500에러가 발생한다.
유저 MS에서는 유저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잘못된 리소스에 대해 404가 발생하지만, 리뷰 MS 입장에서는 요청에 대한 응답을 받지 못하여 결과를 처리할 수 없으므로 500에러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리뷰 MS는 500이 아닌 404를 반환해야 한다. 이럴 때 RestTemplate은 try-catch를 이용하여 예외를 처리해줘야 한다. Feign은 예외를 핸들링하기 위한 ErrorDecoder를 제공한다.
ErrorDecoder를 구현하면 try-catch 없이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다른 MSA의 API를 호출할 수 있다.

3️⃣ Web Clinet

Feign Client란?

비동기식 non block RestTemplate을 보완하기 위한 HTTP requests non-blocking/reactive 클라이언트로, Spring 프레임워크의 WebFlux 모둘에 포함되어 있다. Spring 5.0 부터 사용가능하며, 싱글스레드 방식으로 동작된다.

Web Client는 어떻게 동작할까?

Event Queue : 이벤트나 작업 요청, 결과를 담아두는 곳
Event Loop : 단일 스레드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로, 이벤트 큐에서 이벤트나 작업을 꺼내서 처리.

1. 각 요청은 Event Loop내에 Job으로 등록이 된다.
2. Event Loop는 각 Job을 제공자에게 요청한 후,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다른 Job을 처리한다.
3. Event Loop는 제공자로부터 callback으로 응답이 오면, 그 결과를 요청자에게 제공한다.

Spring 공식문서에서의 설명!

"5.0부터 RestTemplate은 유지모드로, 사소한 변경 및 버그에 대한 요청만 허용됩니다. 현대적인 API를 제공하고, 비동기 및 스트리밍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WebClient 사용을 고려해보세요."

🤔 Feign Clinet는 동기식일까 비동기식일까?

Feign Client는 기본적으로는 동기식이지만, @Async 어노테이션을 붙여 비동기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Async하게 동작하기 위해서 Spring의 도움이 필요한데, 만약 Async하게 동작하기를 희망하는 요청이 있다면
그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Bean을 Spring이 중간에 Proxy 객체로 Wrapping 하여 Async로 동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Spring Container에 있는 Bean을 사용하지 않거나 Direct로 접근하게 되면 Spring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므로 Async하게도 동작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어노테이션을 붙여도 Async하게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 테스트 코드 작성하거나 로그를 찍어서 서브스레드에서 돌아가는지 확인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