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발표

Oak_Cassia·2023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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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인 팀 목표에 개선이 필요하다. 팀원과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결과물이 좋지 않다...

목표
프레임워크를 익혀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해야하는 부분 알고 설계 및 구현
팀원의 코드, 문서 리뷰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전달한다.(내가 잘못 이해할 수 있으니 확인)

구체적이지 않고 목표라기 보다는 할 일 리스트 같다.
작업이 목표가 되면 안될 것 같다. 왜냐하면 작업 자체는 과정인데
(과제 하듯이) 결과물을 만드는 것, 일을 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면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 노동이 될 수 있다.
확실한 목표와 성장하고자 하는 바를 설정하고 과정으로서 이러한 작업을 한다면 확실한 관점에서 업무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제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달한다.(목표가 어떤지)
팀원들과 최종결정 할 것이다.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구현이 아니다. 우리는 성장을 목표로 모였기에 프로젝트는 성장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만드는 것은 성장을 위한 수단이다.

다음과 같은 중간 발표 피드백을 듣고(다른 지역 발표 궁금해서 보았다.)

이 개발할 대상을 가지고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것이고 어떤 비전이 있는가.
개발 대상(즉 구현) 이게 중점이 아니다.

팀원들에게 긴급회의를 청하고
수, 목 엄청난 회의를 하였다.(체중이 4kg 빠졌다.)

회의 장소가 20분 거리에 있었는데
걸어가면서 영감(?)이 떠올랐다.

그동안 수업에서 과제를 하거나 무언가 만들 때, 체계적으로 준비한 후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를 해보자 생각해도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해 본적은 없었다. 잠자코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할 기회가 많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되었다. 왜냐하면 기업에 들어간다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의 계획을 세우기 힘들 것 같았고 남은 1년간의 대학생활에서도 팀을 이룰 때 팀원의 동의를 얻어내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내가 프로젝트 관리 경험 없이 해보자고 한다면 설득하기는 더 힘들 것이다. 내가 직접 경험해보고 장단점을 안다면 설득하기도 쉽고 필요한 만큼 조절할 수도 있을 것이다.

100인 부분을 120으로 만드는 것 보다 0인 것을 100으로 끌어올린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팀원들도 현재의 목표에 문제가 있다는 것, 또 새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팀 목표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가 되었다.

프로젝트 후 상태를 확인하고 성장하였는지 검증할 방법도 보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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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로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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