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OlMinJe라고 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공부 내용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블로그 포함 인터넷에 정리 내용이 아닌 글을 올리는 건 살면서 처음이라 매우 떨리지만,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Q. 왜 취업이 아닌 개발 부트 캠프에 들어갔는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다고 다짐한 2022년도 초부터 2023년도 하반기까지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할 수 있는 건 그에 알맞은 걸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① 대학생으로서 개발자 인턴으로 근무.
② 동기들이나 지인들과 프로젝트 진행.
③ 국비 지원 학원을 다님.
④ 혼자 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음.
⑤ 그 와중에 학교를 다니고, 알바도 해봄.
그러나 공부할수록 점점 갈피를 잡지 못하여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고, 이 상태 그대로 취업 시장에 나가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고민해 본 결과
무언가를 해본 기억은 있으나 하나에 온전히 몰두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했다는 사실에,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건 제자리걸음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취업 전 마지막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자." 하게 되었습니다.
👊🏻 할 수 있어!
24년도 상반기에는 그동안 알아온 지식들을 사전처럼 정리해보고, 그 중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몰두하여 깊이 연구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부트 캠프..?
혼자서 공부해도 충분하지만, 같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를 하는 사람과 같이 공부를 한다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양한 개발 캠프를 알아보게 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에 참여하는 나의 다짐
1️⃣ 성장을 얻어가기.
완벽함을 바라고 있지는 않고, 적어도 개발자가 봤을 때 "준비된 개발자구나"하는 단계까지 성장할 겁니다.
2️⃣ 주차 학습은 해당 주차에 꼭 끝내기.
3️⃣ 학습, 팀 스터디 등 끝까지 참여하고 열심히 활동하여 안전하게 졸업하기.
그중 CS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여 제로베이스 테스트에서도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에서도 좋은 결과 얻어가고자 합니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개발자라는 목표는 학부에 입학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한 번 시작하면 이야기가 길어지니..
그렇다면 "개발자 중에서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기 되기로 결심한건가?"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되어,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에 대해 떠올리며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수업과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웹 개발이 갖는 시각적인 특성이었고, 이를 알아보고 실천하면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에 대해 홀리게 되었습니다.
Q. 시각적인 특성은 알겠지만, 대체 무엇을 알아보고 실천하면서 홀리게 되었는가?
웹 개발의 기본 언어 중 하나인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의 다양성에 흥미를 얻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무한한 것들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게 되면서 홀리게 되었습니다.
홀리는 거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이를 도전해보고 구현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6개월간 학습 계획
0순위
-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 철저히 마치기.
1순위
- 제로베이스 무사히 끝내기.
- 개발 블로그 주 2회 이상 꾸준히 올리기.
- 알고리즘 공부하기.
- 코딩테스트 주 4회 이상 실천하기.
- Typescript를 학습하여 React에 적용하기
2순위
- 부트 캠프 내에서 하는 게 아닌, 개인 프로젝트 완성하기
- 기존 팀 프로젝트 유지보수 진행하기.
- SQLD,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 취득하기.
3순위
- 개발 필수 언어인 영어 단어 틈틈이 외우기.
보기만 해도 구토 나오는 계획이지만, 정말 마지막 기회인 걸 알기에 이 악물고 실천할 생각이다.
"적어도"가 아닌 "무조건"이 되도록 할 것이다.
23기 동기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