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하게 쓰는 개발일기

2022 와디즈 개발자 채용 챌린지

프로그래머스에서 와디즈 개발자 채용 챌린지를 했다.
아직 코틀린도 미숙하고 안드로이드는 더욱 미숙해서 그냥 체험해본다 생각하고 해 보려 신청하게 되었다.

이제까지는 코딩테스트만 신청해서 해 보다가 처음으로 해보는 과제 테스트였다.
코딩테스트처럼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환경을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과제 테스트는 제공받은 코드와 요구사항을 가지고 로컬에서 개발해서 제출하는 방식이어서 신기했다.

과제 테스트를 보고 나서 내가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다.
코틀린 자체도 아직 사용이 익숙하지는 않고 안드로이드도 여러가지 실제로 쓰일만한 뷰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패턴들 역시 잘 사용하지 못했다.

안드로이드 상에서 API를 사용하는 것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 그 부분 역시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만들어낸 것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어떤 부분이 미숙한지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값진 경험이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내가 재밌어 하는 분야는 맞다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