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는 고졸에 담당직무는 영업직.
그렇지만 중소기업 특성상 경영업무도 하게 되었고,
여러 부서를 왔다갔다 하며 디자인 한스푼, 웹기획 한스푼 동냥하게 될 일이 많아 (전공자들의 발끝에도 못미치겠지만)잡다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지금은 나이가 어리니 이대로 괜찮겠지만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나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다면 더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유지하겠다 싶었다. 그리고 내가 온전히 개발자로 전향하지 않아도 현재 직무에서 코딩을 할 줄 아는 것 또한 메리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잘 배워두면 후에 1인창업까지 가능할 것 같았다.
컴퓨터공학과를 중퇴하고 코드를 짜게 될 줄 몰랐다.
뭔갈 기대하지 마라. 1학년 다녔고 1,2학기 평균 학점 1이 안된다.
결제하기 전까진 몰랐지만 '인스타 광고 오지게 때린다',
'강의 질이 별로다'라는 평이 많은 '스파르타내일배움단'의 솔직후기.
완전 내돈내산(이래봤자 국비지원이라 4만원 든다) 후기이자 개발일지.
지금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