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개발에 관한 내용만 적고 싶지만 후기성 글이기 때문에 아주 간략하게 수업 시작 전 ot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수강 신청누르면 설문지를 작성하라고 하는데, 거기 적은 전화번호로 며칠 후 연락이 온다.
"내일배움단에 선정되셨습니다."
처음 설문지에 작성한 개강날짜에 맞춰 오티에 참석하라고 연락도 준다. 개강하기 일주일 전쯤 문자로 연락이 오더라. 오티는 총 두번인데 첫번째는 내일배움카드 만들고 결제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해준다. 내일배움카드 발급까지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나는 멘토님께 말씀드려 다음 개강날짜로 바꾸었다. 저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미리미리 만들자.
두번째 오티는 과제 제출, 질문방식 등 수강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첫번째 오티는 줌에서 했는데 두번째는 위에 보이는 게더월드에서 모였다.
우리 개강오티에만 300명 정도가 접속해서 렉이 정말 끔찍했다.
캐릭터가 귀여우니 한번 봐주기로 했다.
수강 방식은 이렇다.
- 각 주마다 들어야 할 강의 양과 과제가 정해져있음.
- 하루 최대 8강까지 수강 할 수 있음.
- 오티때 내가 접속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일주일에 두번)을 선택,
그 시간마다 들어와서 궁금한 점 질문.- '슬랙'을 통해 정해진 날이 아니더라도 묻고 답할 수 있음.
왼쪽 맨 위에 보이는 건 진도사우루스인데, 수강 진도가 느리면 따라잡혀서 "왜 공부를 안했는지" 를 설명해야한다 ㅋㅋ 여기 홈페이지는 굉장히 스타트업스럽다. 새로운 방식이면서도 유저가 편리하도록 고민하고 만든 것 같다. 다음은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강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