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elBeat version1.0.0 회고

사공 오·2024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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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한 기회였다.

공식문서,README에 답이 있다.. 영어공부하자!!📝

zustand, supabase, tailwind를 처음 사용하면서 물론 공식 문서를 확인하긴하지만 시간이 없기도하고 자세히 읽지 못하고 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리팩토링을 위해 추가적인 공부를 하면서 zustand의 경우 공식문서에는 안내되어있지않지만 github의 Readme에만 존재하는 내용도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전에 v3로 사용 경험이 있었던 TanstackQuery도 v5로 작업하면서 useQuery에서 없어진 OnSuccess, 바뀐 변수명 등을 만났다. 처음에는 대체 왜 안되는지 모르고 찾느라 고생했는데 별내용아니겠지하고 넘긴 공식문서의 한 문단에서 OnSuccess가 사라진 것을 찾을 수 있었다.. 영어를 잘했다면 바로 알 수 있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었다.🥲 (겸사겸사 오픽 응시한 작성자..)

이제는 중복 코드가 눈에 걸리기 시작했다!🤔

이전 프로젝트에서는 내 작업 위주로 보기바빴는데, 다른 팀원이 작업한 것은 물론 내가 쓴 코드에서도 중복된 코드가 눈에 보여, 커스텀훅으로 만들어 사용한다던지 공통컴포넌트로 빼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바쁘지만 공통으로 빼지않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지게 될거라고 여겨 고쳤고 실제로 그때 안뺐으면 고생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기설계의 중요성 체감하기🛠️

어디서 시니어와 주니어의 차이는 앞을 얼마나 바라보고 프로젝트를 설계하는지라는 글을 본 기억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깊게, 체감할 수 있었다. 시간도 짧고 일단 기능이 되도록하자!하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하면할 수록 오류도 만나고, 기능은 하지만 db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일을 두번하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문서화와 함께 더 넓은 범위의 지식이 필요함을 느꼈다.

사연없는 코드는 없다! 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ㅎ.. 3주라는 짧은 시간에 기획, 디자인, 개발, 발표자료 제작하느라 좋은 코드를 쓰려고해도 시간이 없어서 아쉬워도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리팩토링을 처음부터 열심히 하는 이유) 주요기능개발, 디자인, 발표자료제작, 발표까지 다하느라 정말 고생하면서 책임감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들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언도 들으면서 팀 리딩 능력과 팀원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정말정말 고생했던 덕일까, 현업자 3분과 강사 2분과 함께한 발표에서 현업자분 다들 칭찬해주시고 예상치 못했던 최우수상도 받았다!!😄

열심히 리팩토링하고 취준하라는 의미라고 여기고, ver2.0.0로 리팩토링하며 배운 것들을 블로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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