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합격... 그런데....

정보기기운용기능사에 이어서 또 불합격하고야 말았다.
시험장에서 4번부터 "어 이번 시험도 망했네" 생각이 바로들어서 불합격이겠거니하고 합격률이고뭐고 확인도 안하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잤다.
그리고 오늘, 2차 접수를하고 가답안이라도 확인하려고 유튜버 "자격증은 PATH"에서 보다가 댓글을 보니 이상한 것들을 읽게 되었다.
그건 아래와 같았다...

정답률이... 1.7%...?

온갖생각이 다 들었다. 내가 공부를 부족하게해서 그랬겠거니했는데...
출제자분 정말 뵙고싶었다. 정말로.
요즘 실기 쪽에서 이상하게 논란이 많이터지던데 결국 정말 크게 한 건했다.
별의 별 생각 다 들었다.
시험처가 돈이 없어서 일부러 다 불합격시키고 수험생 돈을 뽑아먹으려는건가...
접수비용이 17,200원인데, 2,087명이 봤으니 약 3600만원... 이렇게 가면 1년에 1억은 그냥 벌테니...

그래도 어쩌겠나... 2차 접수

또 결국 17,200원내고 접수했다.
만약 이걸 보면 제발 제대로 문제내라고 말해주고싶다.
기사시험도 아니고 기능사 시험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