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과 웹 접근성

아기코린이·2022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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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과 웹 접근성" 이 두가지의 개념은 무엇이며, 무엇때문에 중요시하는지에 대해 블로깅을 해보려한다.

웹 표준

웹 표준이란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권고하는 ‘웹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나 규칙’이다.

사용자가 어떠한 운영체제나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웹페이지가 동일하게 보이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웹 페이지 제작 기법을 담고있다. 웹 개발에 사용되는 언어인 HTML, CSS, JavaScript 등의 기술을 다루며, 이 세 기술은 화면의 구조, 표현, 동작을 각각 담당한다.

웹 표준의 장점

유지 보수의 용이성
영역이 분리되어 유지 보수가 용이해졌고, 코드가 경량화되면서 트래픽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도 생겼다.

웹 호환성 확보
웹 표준을 준수하여 웹 사이트를 제작하면 웹 브라우저의 종류나 버전, 운영 체제나 사용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항상 동일한 결과가 나오도록 할 수 있다.

검색 효율성 증대
적절한 HTML 요소의 사용, 웹 페이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작성 등 검색 효율성과 관련된 내용도 웹 표준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웹 접근성 향상
모든 환경과 사용자에 맞춰서 웹 페이지를 개발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웹 표준에 맞춰 개발하는 것 만으로도 웹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다.

Semantic HTML

웹 표준에서는 HTML을 시맨틱(semantic)하게 작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맨틱 HTML은 영단어인 semantic과 HTML의 합성어이고, 각 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semantic : 의미의, 의미가 있는 이라는 뜻의 영단어
HTML : 화면의 구조를 만드는 마크업 언어

시맨틱 HTML의 필요성

  1. 개발자간 소통
    요소의 이름을 보고서는 각 요소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전혀 파악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석을 작성해서 설명하거나 id 나 class 를 사용해서 일일이 표기해야한다. 이런 귀찮은 과정을 시맨틱한 요소를 사용하기만 해도 없앨 수 있다.

  2. 검색 효율성
    검색 엔진은 HTML 코드를 보고 문서의 구조를 파악합니다. 시맨틱 요소를 사용하면, 어떤 요소에 더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을지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고, 우선 순위가 높다고 파악된 페이지를 검색 결과 상단에 표시하게 된다.

  3. 웹 접근성
    웹 접근성은 나이, 성별, 장애 여부, 사용 환경을 떠나서 항상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함을 뜻한다. HTML이 시맨틱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면 화면의 구조에 대한 정보까지 추가로 전달해줄 수 있어 콘텐츠를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시맨틱 요소만 잘 사용해도 웹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맨틱 요소의 종류

자주 사용되는 시맨틱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요소 종류설명
<header>페이지나 요소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머릿말 역할의 요소
<nav>메뉴, 목차 등에 사용되는 요소
<aside>문서와 연관은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내용을 담는 요소
<main>이름 그대로 문서의 메인이 되는 주요 콘텐츠를 담는 요소
<article>게시글, 뉴스 기사 등 독립적으로 구분해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의미하는 요소. 각각의 <article>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며, 보통 제목(<hgroup>)을 포함하는 방법을 사용
<section>문서의 독립적인 구획을 나타내며, 딱히 적합한 의미의 요소가 없을 때 사용
<hgroup>제목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요소로, <h1> ~ <h6> 요소가 <hgroup>다.
<footer>페이지나 요소의 최하단에 위치하는 꼬릿말 역할의 요소

크로스 브라우징(Cross Browsing)

크로스 브라우징이란 웹 사이트에 접근하는 브라우저의 종류에 상관 없이 동등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동일한’이 아니라 ’동등한’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이다.

크로스 브라우징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완전히 똑같은 화면이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브라우저마다 사용하는 렌더링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화면을 완전히 동일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크로스 브라우징의 목표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등한 수준의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크로스 브라우징 워크 플로우

  1. 초기 기획
    초기 기획 단계에서 어떤 웹 사이트를 만들 것인지 정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1. 개발
    코드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코드가 각 브라우저에서의 호환성이 어떤지 파악하고 사용해야 한다.

  2. 테스트 / 발견
    각 기능을 구현한 후에는 그 기능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3. 수정 / 반복
    테스트 단계에서 버그가 발견되었다면 수정이 필요하다. 버그가 발생하는 위치를 최대한 좁혀서 특정하고, 버그가 발생하는 특정 브라우저에서의 해결 방법을 정해야 한다. 수정이 완료되면 3번 과정부터 반복한다.

SEO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 엔진 최적화)는 검색 엔진의 작동 방식에 맞게 웹 페이지를 최적화해주는 작업으로, SEO를 통해 검색 엔진에서 웹 페이지를 보다 더 상위에 노출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다.

SEO의 종류

On-Page SEO : 말 그대로 페이지 내부에서 진행할 수 있는 SEO로, 제목과 콘텐츠, 핵심 키워드의 배치, 효율적인 HTML 요소 사용법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Off-Page SEO : 웹 사이트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SEO로, 소셜 미디어 홍보, 백링크(타 사이트에서 연결되는 링크) 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웹 페이지 내용이나 구조와는 관계가 없다.

SEO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title> 요소
<title> 요소는 검색 결과창에서 제목에 해당하는 요소로, <head> 요소의 자식 요소로 작성한다.

  • <title> 요소에 어떤 내용을 작성하는가에 따라서 검색 후 유입까지 유도할 수 있다.
  • 제목이 너무 길거나 짧아서 사용자가 제목으로 사이트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면 유입률이 떨어진다.
  • <title> 요소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면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제목에 핵심 키워드는 한 번만 포함시킨다.

<meta> 요소
<meta> 요소는 메타 데이터를 담는 요소다. 메타 데이터란 해당 웹 사이트에서 다루고 있는 데이터가 무엇인지에 대한 데이터다. <meta> 요소도 <head> 요소의 자식 요소로 작성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셜 미디어나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링크를 공유했을 때 뜨는 링크 미리보기와 관련 정보도 이 <meta> 요소에 들어가 있는 내용이다.

SEO를 위한 meta 요소

<meta name="속성값" content="내용" />
name 속성값설명
description콘텐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keywords웹 페이지의 관련 키워드들을 나열할 때 사용한다.
author콘텐츠의 제작자를 표시한다.

오픈 그래프 (open graph)

<meta property="속성값" content="내용" />
property 속성값설명
og:url페이지의 표준 URL
og:site_name사이트의 이름
og:title콘텐츠의 제목
og:description콘텐츠에 대한 간략할 설명
og:image미리보기로 표시될 이미지
og:type콘텐츠 미디어의 유형으로, 기본 값은 website로, video, music 등의 유형을 표시할 수 있다.
og:locale리소스의 언어로, 기본값은 en_US이며 한국은 ko_KR이다.

<hgroup> 요소
<hgroup> 요소는 콘텐츠의 제목을 표시하는 용도인만큼 핵심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를 작성할 때 핵심 키워드를 의식해서 <hgroup> 요소에 넣어주는 것도 SEO에 도움이 된다.

웹 접근성

일반적으로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

웹 접근성을 갖추면 웹에 접근했을 때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동등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받도록 보장받을 수 있다. 결국 웹 접근성의 궁극적인 목적은 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람이든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하는 것이다.

웹 접근성을 갖추면 얻을 수 있는 효과

  1. 사용자층 확대
    웹 접근성을 확보하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도 웹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사이트의 이용자를 늘릴 수 있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 다양한 환경 지원
    운전 중이라 화면을 보기 어렵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 등이 있다.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면 다양한 환경, 다양한 기기에서의 웹 사이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서비스의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3. 사회적 이미지 향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있는 상황에서, 웹 접근성 확보를 통해 기업이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및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아래의 내용은 W3C이 웹 접근성 권고안인 ‘WCAG(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2.0’을 기반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조금 수정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 정리한 내용이다.

인식의 용이성(Perceivable)
모든 콘텐츠는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1. 적절한 대체 텍스트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는 그 의미나 용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야 한다.

  2. 자막 제공
    멀티미디어 콘텐츠에는 자막, 원고 또는 수화를 제공해야 한다.

  1. 색에 무관한 콘텐츠 인식
    콘텐츠는 색에 관계 없이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

  2. 명확한 지시사항 제공
    지시사항은 모양, 크기, 위치, 방향, 색, 소리 등에 관계없이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

  3. 텍스트 콘텐츠 명도 대비
    텍스트 콘텐츠와 배경 간의 명도 대비는 4.5 대 1 이상이어야 한다.

  4. 자동 재생 금지
    자동으로 소리가 재생되지 않아야 한다.

  5. 콘텐츠 간 구분
    이웃한 콘텐츠는 구별될 수 있어야한다.

운용의 용이성(Operable)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요소는 조작 가능하고 내비게이션 할 수 있어야 한다.

  1. 키보드 사용 보장
    모든 기능은 키보드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초점 이동
    키보드에 의한 초점은 논리적으로 이동해야 하며 시각적으로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3. 조작 가능
    사용자 입력 및 컨트롤은 조작 가능하도록 제공되어야 한다.

  4. 응답 시간 조절
    시간제한이 있는 콘텐츠는 응답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5. 정지 기능 제공
    자동으로 변경되는 콘텐츠는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6. 깜빡임과 번쩍임 사용 제한
    초당 3~50회 주기로 깜빡이거나 번쩍이는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

  7. 반복 영역 건너뛰기
    콘텐츠의 반복되는 영역은 건너뛸 수 있어야 한다.

  8. 제목 제공
    페이지, 프레임, 콘텐츠 블록에는 적절한 제목을 제공해야 한다.

  9. 적절한 링크 텍스트
    링크 텍스트는 용도나 목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

이해의 용이성(Understandable)
콘텐츠는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1. 기본 언어 표시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명시해야 한다.

  2. 사용자 요구에 따른 실행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기능(새 창, 초점에 의한 맥락 변화 등)은 실행되지 않아야 한다.

  3. 콘텐츠 선형 구조
    콘텐츠는 논리적인 순서로 제공해야 한다.

  4. 표의 구성
    표는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야 한다.

  5. 레이블 제공
    사용자 입력에는 대응하는 레이블을 제공해야 한다.

  6. 오류 정정
    입력 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견고성(Robust)
웹 콘텐츠는 미래의 기술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1. 마크업 오류 방지
    마크업 언어의 요소는 열고 닫음, 중첩 관계 및 속성 선언에 오류가 없어야 한다.

  2. 웹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준수
    콘텐츠에 포함된 웹 애플리케이션은 접근성이 있어야 한다.

WAI-ARIA

WAI-ARIA는 WAI와 ARIA를 합친 단어다. 각각의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부터 파악해보자.

  • WAI (Web Accessibility Initiative) : 웹 표준을 정하는 W3C에서 웹 접근성을 담당하는 기관
  • ARIA (Accessible Rich Internet Applications) :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웹 콘텐츠와 웹 응용 프로그램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즉 웹 접근성을 갖추기 위한 기술
  • RIA (Rich Internet Applications) :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처럼 빠른 반응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가지는 웹 애플리케이션. SPA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하자면, WAI-ARIA는 WAI에서 발표한 RIA 환경에서의 웹 접근성 기술 규격이다.

WAI-ARIA의 필요성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WAI-ARIA를 사용하면 웹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1. 시맨틱 요소만으로 의미를 충분히 부여할 수 없는 상황에 WAI-ARIA를 사용하면 HTML 요소에 추가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더 원활하게 페이지를 탐색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맨틱 요소만으로 의미를 충분히 부여할 수 없는 상황" 이라는 것은 시맨틱 요소만으로 충분한 상황에서는 WAI-ARIA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WAI-ARIA는 보조적인 역할로만 사용해야 한다.

  1. SPA처럼 AJAX를 사용하는 상황, 즉 새로고침 없이 페이지의 내용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변경된 영역에대한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어 동적인 콘텐츠에서도 웹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WAI-ARIA 사용법
WAI-ARIA는 HTML 태그 내부에 속성(attribute)을 추가함으로써 의미를 부여해줄 수 있다. WAI-ARIA의 속성에는 크게 세 가지 분류가 있다.

  • 역할(role) : HTML 요소의 역할을 정의하는 속성
  • 상태(state) : 요소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 속성
  • 속성(property) : 요소의 특징을 정의하는 속성(attribute)

역할(Role)
HTML의 요소 종류와 역할이 서로 맞지 않을 때, 어떤 역할을 하는 요소인지 명시해줄 때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이다. 예를 들어, 버튼으로 사용되는 요소를 만들었는데 <div> 요소를 사용했다면, 이 요소가 버튼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음과 같이 표시해줄 수 있다.

<div role="button">div이지만 button으로 사용되는 요소</div>

HTML 요소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WAI-ARIA로 또 설명해줄 필요는 없다.

// WAI-ARIA의 잘못된 사용 예시
<button role="button">button인 요소</button>

상태(State)
aria-selected
현재 어떤 탭이 선택됐는지 표시 할 때 사용하는 속성이 바로 aria-selected 라는 속성이다.

<div role="tabList">
  <li role="tab" aria-selected="true">Tab1</li>
  <li role="tab" aria-selected="false">Tab2</li>
  <li role="tab" aria-selected="false">Tab3</li>
</div>

<div role="tabpanel">Tab menu ONE</div>
<div role="tabpanel">Tab menu TWO</div>
<div role="tabpanel">Tab menu THREE</div>

이 외에도 아코디언 UI가 펼쳐진 상태인지 표시해주는 aria-expanded, 요소가 숨김 상태인지를 표시하는 aria-hidden 등의 속성이 있다.

속성(Property)
aria-label
이따금 요소에 대한 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텍스트 콘텐츠 없이 이미지로만 만들어진 버튼이 대표적인 예시다.

<button aria-label="닫기"/> <img src="X.png" /> </button>
<button aria-label="검색"/> <img src="돋보기.png" /> </button>

위와 같이 사용하며, aria-label은 말 그대로 요소에 라벨을 붙여주는 기능을 한다.

aria-live
aria-live 속성은 해당 요소가 실시간으로 내용을 갱신하는 영역인지 표시한다.

즉, 브라우징 도중에 내용을 띄우는 alert, modal, dialog 와 같은 역할을 하는 요소이거나, AJAX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내용을 갱신하는 영역에 사용하는 속성입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화면의 동적인 요소를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이 속성을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내용을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된다.

속성 값으로는 polite, assertive, off(default)가 있다.

  • polite : 스크린 리더가 현재 읽고있는 내용을 모두 읽고나서 갱신된 내용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 assertive : 스크린 리더가 현재 읽고있는 내용을 중단하고 갱신된 내용을 바로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웹을 설계할때는 접근성에 대한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것 같다. 지금 당장 기능을 구현하는것에 급급했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해본다.

멋진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동등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웹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당장 웹 접근성을 신경써서 코딩하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누구에게나 동등한 정보를 제공하는 완벽한 웹을 제작하고싶다. 그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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