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9 인턴일지] Bitbucket? 그게 뭐죠? Github랑 뭐가 다른가요?

osohyun0224·202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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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인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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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 개발 인턴 Garden입니다.

한동안 업로드가 늦었는데 회사 코드가 많아서 검열에 시간을 조금 썼습니다 ㅋㅋ 노션에 정리한 것을 얼른 옮기겠습니다ㅎㅎ

회사에 입사하고 보니 코드 관리를 Bitbucket으로 하시고 계셨습니다.
처음에 빗버킷을 들었을 때는 깃허브랑 뭐가 다른지 잘 몰랐는데 제 코드를 커밋하고 메인 브랜치에 반영해보면서 이 친구랑 친해지고자 공부한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Bitbucket이 무엇인가요?

빗버킷은 아틀라시안 소유의 웹 기반 버전 관리 저장소 호스팅 서비스로서, 깃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나 코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흔히 쓰는 깃허브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깃허브와 같이 깃을 바탕으로 하는 플랫폼입니다.

깃허브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주로 관리하고, 공개를 지향하지만
빗버킷은 주로 비공개 프로젝트를 관리해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깃허브에서 레포를 생성하면 기본적으로 공개로 설정되지만 빗버킷에서는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됩니다. (권한을 줘야 접근 가능) 참고로 빗버킷에서도 공개도 가능합니다!

또한 빗버킷에서는 빗버킷을 개발한 회사의 다른 서비스인 jira,trello와 함께 쓰기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Bitbucket vs Github

엥? 그럼 깃허브랑 기능적으로는 차이점이 없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저도 그랬기에 깃허브와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 빗버킷은 깃허브 데스크탑처럼 클라이언트가 없다.

: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깃허브 데스크탑처럼 빗버킷에서는 이런 클라이언트가 없습니다.. 하지만 Source Tree 오픈소스 클라이언트와 연동이 잘되어있어서 이걸 대체로 사용하면 됩니다!

- 앗! 깃허브보다 비싸다!

빗버킷은 타 서비스(위의 언급 포함)들과 연계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큰 프로젝튿단위에서는 개발하기 엄청 좋은 환경입니다.

- 빗버킷만의 장점!

Bitbucket의 강점은 프로젝트 관리입니다. 이 버전 제어 시스템은 Jira, Confluence, Trello, Bamboo 및 Opsgenie와의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앞서 언급한 플랫폼을 통해 CI/CD 배포를 포함한 모든 내부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 비공개 레포이다보니 권한 부여에 민감

제가 인턴을 하면서 회사의 다양한 레포에 접근하면서 클론을 받거나, 클론은 받지만 직접 원본 레포에 커밋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생겼습니다.
빗버킷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관리되다보니 함부로 레포에 접근할 수 없고, 같은 팀에 소속되더라도 해당 팀의 모든 레포를 다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해당 레포의 코드를 볼 수 있지만(클론 받기까지 가능) 이 레포에 제가 추가로 구현하고 커밋 권한이 없다면 커밋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게 해당 레포의 최고 권한자가 부여해주어야합니다.

Bitbucket 사용하기

먼저 빗버킷 첫 화면에 들어가서 저에게 이 프로젝트를 보기/클론/등등의,, 여러 권한이 주어진 프로젝트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깃허브랑 사실 많이 다르지 않고, 오히려 더 UI가 직관적이라 보기 편했습니다 ㅋㅋㅋ

인턴하면서 여러 프로젝트 폴더에 접근하고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권한이 어디까지 부여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개발하면 좋습니다.

  • 프로젝트 레포 상세 화면

깃허브랑 많이 비슷한 것 같죠? ㅋㅋㅋ 맞습니다. 프로젝트 코드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왼쪽 상단의 메뉴들에서 pr, 커밋, 시큐리티 등 깃허브와 거의 비슷하게 코드를 확인하고 개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pull request 확인

제가 직접 올려본 pr 입니다. 깃허브랑 거의 똑같아서 차이점이 없습니다. 깃허브처럼 코드 변경 내용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 로컬 vsc 에서는?

제 프로젝트 vsc에서 저렇게 빗버킷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거의 똑같습니다 다른게 ui 말고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ㅎㅎ

내 깃허브 잔디..🌱

회사에 입사하고 제 깃허브는 탈모에 걸려버렸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깃허브나 빗버킷 둘다 깃을 바탕으로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신의 로컬에 있는 프로젝트를 깃허브에 연결하고, 다시 push 하면 빗버킷의 커밋 기록이 그대로 제 깃허브에도 반영됩니다!! 회사 레포는 공개되면 안되기 때문에 탈모가 걸리겠지만 개인 프로젝트는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빗버킷 -> 깃허브 / 깃허브 -> 빗버킷 둘다 기존 커밋 그대로 가지고 각 레포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빗버킷이 무엇이고 우리가 흔히 쓰는 깃허브와의 차이점, 그리고 빗버킷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개발 지식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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