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면접을 보는거라 너무너무 떨렸다..!!!
2년차 주니어 개발자라는 나의 자기 소개가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만큼 내가 스스로 실력에 대해 자신이 없는거라는 생각이 들어 빨리 성장하고 싶어졌다,, 동기부여 활활🔥🔥
여담이지만 회사에서 서비스 런칭일이 4월 11일이어서.. 면접보는 주가 매우 지옥같이 바쁜 한 주였다 ㅠㅠ 그래서 면접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월화수목금 총 20시간 정도 잔듯..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변만 간단하게 머릿속으로 정리를 좀 해봤다! 막상 아는 내용이어도 말로 설명하라하면 어렵기 때문에, 직접 문장으로 정리해보는 연습을 했당.
이렇게 예상했었고, 실제로 면접때 도움이 좀 되었다!
매시업 면접 후기가 많이 없었어서, 내가 한 면접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나의 면접 시간은 4월 9일 토요일 오전이었다. 지원서에 쓴 희망시간을 수렴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였으며, 소요 시간은 대략 3-40분 정도였다.
처음엔 대기실에서 스태프(?)분이 편하게 긴장을 풀어주시고, 질문도 받아주신다. 나는 긴장해서 얼어붙어 있었고, 47분쯤 면접장에 입장했다!
긴장 풀라고 말씀해주시고, 자기소개부터 시작했다. 처음엔 기술 질문이 아닌 지원서 및 인적사항 위주로 질문을 주셨다! 처음부터 기술 질문을 하면 부담스럽고 무서워할까화 배려해주신 것 같다.. 서윗
정확하게 모든 질문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략 이 정도의 질문이 있었다!
내가 답변할때 웬만하면 여러 기술적 관점을 담으려고 노력했기에 (브라우저 렌더링 과정이라든지, 리액트와 뷰 차이점 등을 설명하며 답변을 했기 때문에) 굳이 기술 면접을 깊게 보지 않으신 것 같다!
4월 12일 화요일에 면접 결과를 확인했고,, (두구두구두구)
최종 합격을 했따~!!! >_< 앞으로 매우 무진장 열심히 해야지 💛💛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는 개발자이고 신입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맥은 없고 취업 준비 기간은 길어지고 나이는 계속 들고 서류 지원하다가 겨우 통과해서 본 면접에서는 결국에 떨어져서 좌절하고 취업 준비에 지치다보니,네트워킹을 간절히 바라는 생각에서 IT 연합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것을 생각해봤습니다.
현직자들을 만나고 여러 활동을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하면서 친해지고 면접에 대한 팁을 얻는 것을 기대해보는 것입니다.
현재 저는 포트폴리오에서 팀 프로젝트 2개, 개인 프로젝트는 3개 이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이 이상 하는게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저를 어떻게 면접에서 잘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IT 연합 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팀 프로젝트가 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프로젝트를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동아리에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데, 특히 면접을 잘 보기 위한 팁을 얻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 네트워킹을 하는 동아리를 보면 한 기수 활동 기간이 4개월 ~ 10개월인데, 활동 기간이 길고 네트워킹이 많은 동아리일수록 꼭 활동해보고 싶어지네요. 동아리 활동이 면접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케바케일 거라는 것을 알지만, 활동해보신 분의 진솔한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