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째 주 회고

Gisele·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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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admin user 추가 페이지 만들기

다음주까지 목표는 기존 파트너센터를 새로운 파트너센터로 배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메뉴를 추가해 꾸준히 만들어왔는데 몇 가지 부족한 기능이 있어서 새로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UserTable에 props를 내리는 형식이었는데, UserTable 내부에서 바로 데이터를 쓰는 방법이 좋은가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다.

props로 데이터를 주입하는 방식은 컴포넌트의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고, 컴포넌트 내부에서 데이터를 바로 사용하는 것은 컴포넌트의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후자의 방법은 수정사항이 발생했을 때 한 다른 컴포넌트의 로직 수정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물론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하지만 지금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내린 결론은 table 컴포넌트 자체를 재사용성을 높여 설계 해 도메인별 테이블 컴포넌트에서 계속 반복되는 패턴인 column과 datasource를 props로 주입해 도메인별 테이블 컴포넌트도 없애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 도메인이 같은 경우에는 컴포넌트 depth를 깊지않게, 다만 하위 컴포넌트에서 바로 container를 호출해쓰는 경우는 지양하기로 했다.

Container-view 패턴과 unstated-next 사용

store로 zustand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는데 unstated-next로 교체하기로 하면서 Container-view 패턴과 provider를 적용하게 되었다.

unstated-next는 context 기반이라 전역상태가 아닌 컴포넌트나 도메인으로 구분해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presentation - container 패턴으로 구분하니 view와 데이터 관련 로직을 분리할 수 있었다.

팀데이

이번주는 10월 팀데이가 있었다. 이번달에는 관계의 온도와 개발문화 공유 세션이 인상적이었다.

관계의 온도는 어떤 팀원에 내가 느끼는 친밀과, 신뢰도 등을 점수로 매겨 각 개인의 평균, 팀 전체의 평균으로 내 나의 온도와 팀의 온도를 보는 세션이었다. 개발실이 커지고 팀이 나눠지면서 같이 일을 하지 않는 팀원도 있지만 그 사람과의 관계와 팀 안에서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개발문화 공유 시간에는 각 파트별로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어떤 개발 문화를 만들어가려고 하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토어팀의 회고 방식이 인상적이었는데, 4F 양식을 기반으로 작성하고, 그 사람에게 배울 점, 아쉬운 점 등을 스프린트 구성원 모두가 댓글을 남기는 방식이었다. 이번주 스프린트 회고를 하며 그 방식에서 우리가 따올 부분은 없을까 논의했는데 우리 목적에는 지금 회고 방식이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결론을 냈다.

Feeling

이번주는 스프린트 일정이 넉넉해서 넉넉하게 일을 했는데 마무리하고 보니 스프린트 일감을 좀 빠르게 처리하고 리팩토링 해야할 것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unstated-next와 presentation-view을 적용하면서 그냥 따라쓰지 않고, 이전 로직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거을 쓰면 뭐가 좋은지를 파악하면서 사용하려고 했다.

체력이 슬슬 올라와서 이제 집에 가면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해야할 건 언제나 너무 많지만, 우선 리뉴얼 된 코어 자바스크립트를 볼 예정이다! 그리고 브라우저 101 게임 구현이 남았는데 주말에 날잡고 하루종일 코딩하기!를 계획하고 있다.

요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고민할 시간에 움직여야지.

Finding

presentation-view 패턴, unstated-next, context API등에 대한 글을 읽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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