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저의 간단한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한 후 인테리어 설계팀에서 약 5년간 일을 하다가
인테리어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퇴사를 결심 후,
현재는 패스트 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 프론트엔드 과정 3기를 수료 중인
이십대 중반의 김당퀔라고 합니다.

✔나는 왜 개발 블로그를 작성해야겠다고 결심했는가?

이유를 꼽아 보자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와 개발 환경에 관한 이유.


*개인적인 이유*

일단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일상을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말 개인적인 하루하루들을 작성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유튜브를 하고 싶었으나 영상을 편집하는 데에 온전히 집중할 자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 주기 위한 마음보다는 기록이라는 것에 집중하는 블로깅이기 때문에 현재 만족하면서 일 년 넘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은데 블로그를 쓴 후 나중에 그 글을 다시 읽었을 때, 내가 지나 온 환경들이 기억이 나면서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개발 환경에 관한 이유*

블로그를 보든 유튜브를 보든 심지어 책을 읽든 개발자들에게 똑같이 말하는 바가 있는데 블로그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을 위한 블로그 플랫폼도 정말 많이 있고요. 심지어 이번 패스트 캠퍼스 커리큘럼 중에서는 개발 블로그 쓰는 시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신입 개발로 면접을 보게 되었을 때 블로그가 인상 깊었다며 면접을 보는 게 어떠냐는 글을 봤을 정도로 개발 블로그가 개발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웠을 때만 해도 강의 매주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면 강의 수강권을 준다는 이벤트를 통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있음) 강의가 끝나자마자 쓰기 않기도 했고, 나름 쓴다고 썼었지만 이벤트에 집중한 글이어서 기록만 남았지 뭐가 있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기 때문에 플랫폼을 옮겨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

  1. 패스트 캠퍼스 프론트엔드 스쿨 기간 동안 활동에 대한 회고.
  2. 강의 및 개인적인 공부 복습.
  3. 개발 공부를 하면서 유용했던 정보 기록.

✔기대 효과

기대 효과라는 거창한 말을 하긴 했지만 개발 블로그를 쓰면서 얻고자 하는 것들을 적어 보려고 한다.

우선 벨로그를 통해서 마크다운에 조금 더 익숙해지려고 한다. 지금 글을 쓰는 중간에도 마크다운에 대해서 계속 검색해가면서 작성 중인데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엄청 버벅거리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는 버튼 하나면 내가 꾸미고 싶은 대로 꾸밀 수 있는데 마크다운은 어쨌든 문법, 기호를 외워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러므로 글을 여러 번 쓰다 보면 마크다운 문법에 대해서 익숙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여담: 마크다운을 처음 알게 된 건 디스코드 메신저를 통해서였는데 자기 마음대로 써져서 꽤나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제일 중요한 기대 효과, 배웠던 것들을 기록하면서 코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보더라도 내가 직접해 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 편이라 내가 보기 위해서라도 꼭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글을 잘 쓰는 편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 글을 보게 된 개발자 선배(...)님들, 이제 막 프로그래밍, 코딩을 배우게 된 동료 여러분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더욱 성장하는 김당퀔이 될 수 있도록 다들 많탁드립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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