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3년 8~9월 회고

송인재·2023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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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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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8월 회고를 작성하지 않아서,
8월과 9월 회고를 함께 작성해보려고 한다.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Vue.js를 이용한 과제

과제로 영화검색 API가 주어져서 어떤 것을 구현할까 하다가,
넷플릭스가 떠올라서
무한 스크롤 기능을 도입해볼 겸, 넷플릭스를 클론코딩 해봤다.

Vue 를 배우면서
프레임워크 언어 Vue라이브러리를 이용한 React 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면서 구현을 해봤는데

Vue 에 대한 매력을 완전히 다 알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React 가 조금 더 JS 에 가까운 언어처럼 느껴져서
Vue 의 코드들이 조금 딱딱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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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를 이용한 프로젝트

React 를 이용하여 MBTI별 고민상담 서비스를 만들었다.
검색페이지, 404페이지, Loading창 을 중점적으로 구현했는데,
검색 디바운스 기능과 Loading 페이지에 애니메이션 등을 넣었는데
서비스가 부드럽게 흘러가는 점에서 약간의 희열을 느꼈다❤️‍🔥
3D JS와 애니메이션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프로젝트 배포 링크


개인 공부 및 업무(?)

언어 공부

드디어 React-Native 공부가 끝났다.
원래는 2주를 잡고 계획했던 것이,
나의 게으름과 Android-Studio, Java 환경변수 오류
2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웹은 브라우저만 신경쓰면 되지만,
안드로이드는 신경쓸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더 어려웠다.

하.지.만 앱은 작고 소중해서 이쁘다 🌸

현재 학교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React 로 진행한 다음,
React-Native 로 리팩토링 할 계획인데 얼른 해보고 싶다.


외주 개발

저번에 읽었던 Node.js 책을 왜 꺼냈나면.
이 책을 사용할 날이 드디어 왔다.

개인적으로 책으로만 읽는 것보다,
책을 읽고 그것을 응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공부가 더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

지인을 통해서 간단한 웹사이트 제작 외주를 맡게 되서,
Front-End와 Back-End의 전체적인 싸이클을 경험해보고자
Front-End는 React 를 이용하여, Back-End는 Node 를 이용하여 구현하고자 한다.

아마 많은 고통과 시련이 따르겠지만,
부딪히고 넘어져야 성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서,
얼른 부딪히고 문제들을 마주해보고 싶다.


창의학기제 (학점 인정 프로젝트)

학교에서 친구들과 계획하고자 하는 자기계발 플랫폼 이다.
함께 진행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
팀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어 조금 걱정이 되지만
이또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

우선 React 로 구현한 뒤, React-Native 로 리팩토링 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디자이너를 구하고 싶었지만,
구하지 못해 Front-End에서 디자인을 하고있는 점이 아쉽다🥲


독서

이번 2달 간 읽었던 책 3권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핸드폰 만지는 습관을 줄이고자,
일어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잠도 깰겸 좋은 방법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책을 읽으면 다시 집중이 되고 좋은 것 같아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좋은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자기 객관화 시간

개발을 하면서 스스로 생각했던 것은
개발 자체를 늦게 시작했고, 개발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노력으로 메꾸자 생각하고,
최대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려고 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에 즐거웠다.

여 . 태 . 까 . 지 . 는.

7월에 도파민 디톡스를 하며,
밥 먹는 시간, 이동 시간을 포함하여 내가 사용하는 모든 시간에서
어떻게 공부 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하며
밥 먹는 시간에는 강의를, 이동 시간에는 독서를 하며 시간을 꽉꽉 채웠다.

결론은 7월 한 달간의 도파민 디톡스가 끝나고,
8월에 아무 것도 하기가 싫어지는, 슬럼프가 찾아왔다.

초보에게는 슬럼프가 있을 가치도 없다 생각하고,
무시하고 꾸역꾸역 공부하다 보니,
어느 한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툭하면 Youtube를 켰다.

그러다 문득 스스로 나태해졌던 나를 생각해보며,
그동안의 일들을 돌아가 생각하기 시작한 결과.

휴식이 시간을 버린다고 생각했는데
휴식이 오래 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쉬는 시간에 Youtube나 Instagram을 보며
시간을 때우는 것이 아니라 쉬는 것도 잘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쉴 때는 다른 어딘가에 내 정신과 집중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정신과 집중을 쏟는 것이 온전히 쉬는 것이라는 생각을
도파민에 대해 생각하며 느꼈다.

물론 이것이 말은 쉽지 실제로 행동하기가 어렵지만,
이제부터라도 최대한 잠깐 눈을 감고 숨을 깊에 들이 내쉰다거나
잠깐 산책하며 여유를 가져보려고 한다.

이것이 내가 선택한 Long Run 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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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도전하기🌟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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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5일

인재님! 그간 많은 책을 읽으셨네요...!! 저도 새로운 걸 배우고 싶은데 지금 하는 것들이 기술부채가 쌓여서 못 하고 있어요 ㅠ_ㅠ 대단하십니다 ✨혹시 디자인 관련으로 피그마 수정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저한테도 말씀해주세요! UI/UX 디자인을 공부하는 것도 제 목표에 있어서 뭔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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