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회고록

배성규·2023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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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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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졸업한거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한 해가 지나갔다.
올해 내가 하고자 했던 목표를 뒤돌아보고 내년에 더 잘하자는 의미로 회고를 작성한다.
타입스크립트를 잘 사용할 줄 몰랐고, 프로젝트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올 한해는 타입스크립트 공부와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해보자고 생각했다.

프로젝트

넘블 챌린지

넘블에서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새해인사를 만드는 챌린지를 진행하여 이에 참여했다.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SPA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재밌게 진행을 했었다. 기간 내에 완성은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여러모로 깨달음이 많은 챌린지였다.

참여한 분들한테 다 메일을 보내신건지는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서 가볍게 커피챗 느낌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테오의 스프린트

작년에 우테코를 준비했을 때 테오님이 운영하는 톡방을 알게되어 들어갔고, 종종 스프린트를 운영하시는 것을 보고 올해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으로 타입스크립트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했고, 버셀로도 배포를 처음하고, 디자이너와 같이 협업하는 경험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배운 점들이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팝콘픽스

타입스크립트에 더 공부하고 Styled-components나 TailwindCSS를 사용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나 더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학교 친구들이랑 시작한 토이 프로젝트다.
아쉽게도 현재는 개발이 멈춰있어 올해 프로젝트에서 조금 아깝게 느껴진 프로젝트다. 내년에 시간이 조금 널널해지면 다시 시작하자고 하니 그때까지 개발 실력을 더 늘려서 잘 만들어보고 싶다.

졸업가능?

작년에 완성했던 프로젝트인데, 같이 했던 친구가 마이그레이션해서 사용자에게 실 서비스를 해보자는 제안에 버전2로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방학 중에는 완성을 해서 서비스하는게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의욕을 잃지 않고 내년에도 더 파이팅해서 꾸준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으면 좋겠다.

그 외

그 외에도 회사 과제 프로젝트도 있고 개인 프로젝트도 했는데, 만들때마다 UI에서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면 편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컴포넌트를 모듈화해서 가져다 쓸 수 있게 만들어 봐야겠다.

취업

올해가 가기전에 취뽀하는게 목표였는데, 역시 마음처럼 쉽게 되는 법이 없..다..😭😭
서류 탈락부터 최종 면접 탈락까지 수도 없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채용 프로세스에서 많이 배우는 점이 있어 내걸로 잘 만든다면 내년에는 어디에선가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해본다.

그 외

그 외에는 3개월 동안 학교에서 일할 기회가 있어 일도 해보고 앉아만 있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운동도 시작했다.
어릴 때는 뭐 맨날 돌아다녀서 괜찮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달리기 좀만 해도 숨이 차버린다. 체력 잘 길러서 내년에는 건강하게 취준 달리면 좋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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