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네트워크 관련 글들을 읽고 정리해본 글입니다.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OSI 7 계층에서 알게된 내용은 각 계층이 프로토콜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https://velog.io/@panther222128/OSI-7-계층
OSI 7 계층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아래 이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shlee0882.tistory.com/110
OSI 계층 중 네트워크 층에 IP가 보이고, 트랜스포트 계층에 TCP가 보입니다. 즉 TCP와 IP 각각의 프로토콜은 OSI 7 계층의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층에 존재하는 프로토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OSI 7 계층은 흐름에 따라 계층을 나누고, 각 계층은 프로토콜의 집합이라는 것이 맞다면, TCP와 IP는 각각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계층에 있는 프로토콜 집합 중 하나의 프로토콜이라는 것입니다.
TCP/IP 관련 글을 살펴보면 TCP, IP 각각은 아래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앞서 TCP와 IP는 각각 OSI 7 계층에서 각각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계층에 있는 프로토콜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앞서 살펴본 이미지를 보면 TCP/IP 프로토콜 부분에 OSI 7 계층 전체 흐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참고해야 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TCP/IP는 프로토콜의 집합
TCP/IP는 하나의 프로토콜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각종 표준 프로토콜을 한데 모아 일컫는 말이다. 흔히 TCP/IP라고 부르는 이유는 TCP와 IP가 이들 프로토콜 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토콜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개별 프로토콜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인터넷 프로토콜 지합의 의미로 굳이 구분해야 할 때는 TCP/IP 프로토콜 스위트(TCP/IP Protocol Suite)라고 부르거나 인터넷 프로토콜 스위트(Internet Protocol Suite)라고 부르면 된다.
출처: 'TCP/IP 쉽게, 더 쉽게'
즉 어떠한 모델이 OSI 7 계층을 따르고 있는데, 대표적인 프로토콜이 TCP와 IP인 해당 모델을 TCP/IP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가장 추상화된 흐름을 OSI 7 계층이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추상화된 자주 사용되는 모델을 TCP/IP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