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Docker의 세상에 들어오셨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것도 수고 많으셨지만, 가야할 길이 좀 남아있으므로 조금만 더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중요한 파트는 ❗ 표시를 해두겠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제가 나중에 보기 좋으라고... ㅎㅎ 아무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Container

단일 컴퓨터 안에서 독립적인 하나의 리숙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입니다. 그림으로 보여드리면,

이런 식으로 내부적으로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죠.

바로 이 Container가 Docker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Docker는 독립적인 Container를 구축하여 활용하는 기술이다.

보통 도커의 기본 명령어는 아래와 같은 형태를 띕니다. {}는 안 쓰셔도 됩니다.

docker {명령} {옵션} {선택자(Image/Container)}

Docker의 구성요소

Docker Engine

Docker는 웹페이지와 비슷하게, 요청을 보내는 클라이언트와 해당 요청을 받고 전달하는 서버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서버를 Docker Daemon Process라고 하고 클라이언트를 Docker Command라고 하죠.

Docker는 요청을 보내는 Docker Command와 해당 요청을 처리하는 Docker Daemon Process로 이루어진다. [By RestAPI]

다시 생각해보면, 꼭 Docker Daemon Process가 켜진 상태여야 명령어를 보낼 수 있다는 말이 되죠..!

❗ Docker Image

이미지는 명령어의 집합입니다. Layer를 쌓는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이것들이 쌓인 형태를 보고 이미지라고 하는 것같네요...?

DL을 하시다보면 torch.Sequential()이나 keras.Sequential()를 만나는데, 그거랑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같습니다.

물론 그런 건 이미 여러 이미지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버전에 맞는 이미지만 알면 바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다운 받은 Docker Image로 Docker Container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죠.

이미지를 다룰 때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코드를 입력해줍니다.

docker image {명령} {옵션}

image를 굳이 입력해주실 필요는 없지만, 구분해주기 위해 작성해주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미지 관련 명령어 모음

docker search {이미지:태그} : 이미지 검색 결과를 표시합니다.
docker search --limit=n {이미지:태그} : 이미지 검색 결과를 n개까지만 표시합니다.

docker pull {이미지:태그} : 태그에 맞는 이미지를 다운로드 합니다.

docker images : 다운되어 있는 이미지 목록을 가져옵니다.
docker image ls : 다운되어 있는 이미지 목록을 가져옵니다.
docker image ls -q : Image ID만 가져옵니다.

docker rmi {이미지 ID or 이미지:태그} : 이미지를 삭제합니다.
docker image rm {이미지 ID or 이미지:태그} : 이미지를 삭제합니다.

0. Docker Hub와 로그인

Docker Image들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Docker Hub 사이트로 들어가 회원가입부터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시면 Linux에서 Docker에 로그인하실 수 있습니다.

docker login

그러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오타 안 나게 조심조심 입력해주시면

정상적으로 잘 로그인 되었다고 뜹니다!

로그인 한번만 하면 어차피 계속 AWS가 켜져있기 때문에 한번 기억만 잘 해두시면 또 로그인 하실 일이 없을 겁니다.

1. 이미지 검색

다운 받을 이미지를 검색하기 위해선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docker search {검색 대상 이미지:태그} : 태그를 안 적으면 특정 버전이 아닌 최신 버전을 검색합니다.
docker search --limit=n {검색대상} : 검색 대상을 n개까지만 보여줍니다.

보통 공식 이미지는 알기 쉽게 official에 OK가 있습니다. 없으면 일반 유저들이 올린 이미지구요. 엔간해선 Star 많은 걸 고르는 게...

2. 이미지 다운

이미지를 다운 받기 위해선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docker pull {이미지}

예시로 ubuntu 20.04 버전을 받기 위해선 docker pull ubuntu:20.04 라고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정상적으로 ubuntu 20.04 버전으로 받아집니다.

다운 받아진 이미지 리스트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docker images or docker image ls
docker image ls -q : Image ID만 가져옵니다.

아까 다운 받았던 ubuntu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이미지 삭제

다운 받은 이미지를 삭제할 땐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docker rmi {이미지 ID or 이미지:태그} or docker image rm {이미지 ID}

아까 다운 받았던 ubuntu 20.04를 docker rmi ubuntu:20.04로 삭제해보겠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삭제됐네요. 이번엔 그냥 ubuntu를 docker image rm 2dc39ba059dc로 삭제해보겠습니다.

역시나 정상적으로 잘 삭제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Docker Container

Docker Image가 실행된 형태를 말합니다. 물론 Container 형태로요.

Docker는 Image와 Container를 다루는 기술이다.

Image를 통해 Container를 만든다고 했는데, 나중엔 어차피 명령어 셋을 통해 한번에 주루룩 만들어버리긴 하지만 그 명령어 셋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컨테이너 관련 명령어 모음

docker create : 이미지로 Conatainer 생성
docker ps : 실행중인 컨테이너 목록 확인
docker rm : 컨테이너 삭제
docker start : 컨테이너 실행
docker run : Container 생성 및 실행
-it : stdin을 열고 tty를 구성
-rm : Container 종료 및 삭제 (+-f : 강제 종료)
-d : background로 실행
docker exec : 컨테이너 진입 후 명령실행
docker attach : 컨테이너 진입

0. 컨테이터 생성

컨테이너를 생성하기 위해선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해줍니다.

docker create {이미지:태그} : 이미지를 가지고 Container를 생성합니다.
docker create --name {컨테이너 이름} {이미지:태그} : Container를 생성할 때,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Container ID 와 함께 생성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컨테이너 확인

현재 가지고 있거나 실행되고 있는 Container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해주니다.

docker ps : 현재 '실행중인' 컨테이너를 확인합니다.
docker ps -a : 실행중이지 않은 컨테이너까지 모두 확인합니다.
docker ps -q : 컨테이너 아이디만 표시합니다.

그럼 위와 같이 현재 만들어둔 컨테이너를 모두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목록 중에 STATUS 라는 게 눈에 띄는데 말 그대로 컨테이너의 상태를 말해주는 칼럼입니다.

Created : 생성됨
Up : 실행중
Pause : 중지
Existed : 종료됨

의 뜻을 가지고 있으니 알아두도록 합시다.

도커의 컨테이너는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컨테이너다.
각각의 컨테이너는 그 기원이 되는 이미지의 컨테이너에서 실행될 명령어를 적어둔다. -> Commmand는 처음에 생성할 때 실행시키기 위한? 그런 명령어인가,,,?

2. 컨테이너 삭제

만들어진 컨테이너를 삭제하기 위해선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docker rm {컨테이너 ID or 컨테이너 NAME} : 해당 컨테이너를 삭제합니다.

3. 컨테이너 실행

생성된 컨테이너를 실행시키기 위해선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docker start {컨테이너 ID or 컨테이너 NAME} : 해당 컨테이너를 실행합니다.

❗ 4. docker run

이미지를 생성함과 동시에 실행까지 해주는 명령어입니다. 사실 이 명령어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docker run -it : Container가 입력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입력을 받는 수단인 tty를 할당합니다.
docker run -i : STDIN을 열어두는 옵션입니다.
docker run -t : 실전에선 여러 Terminal을 띄울 텐데, 그 터미널에 입력을 넣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상 Terminal 할당)

보시면 이제 Container 내부로 들어온 확인할 수 있습니다. python의 가상환경과 비슷하네요.
exit : 진입한 가상 터미널에서 빠져나옵니다.

docker run --rm : 컨테이너가 종료됨과 동시에(exit) 해당 컨테이너를 삭제합니다.

docker run -d : 컨테이너가 실행되지만 해당 프롬프트로 진입하지는 않습니다. Background로 실행한다는 것이죠.
docker attach {container 이름} : background로 실행되고 있는 container에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진입합니다.
docker stop {container 이름} : background로 실행되고 있는 container를 종료합니다. [중지가 아니라 진짜 종료입니다!]
docker pause {container 이름} : background로 실행되고 있는 container를 잠깐 멈춥니다. <-> docker unpause

• docker start나 docker restart로 exit한 container를 다시 실행합니다.

5. 실행중인 Container 다루기

Container 안에 있는 shell을 실행시켜 Container안에서 작업을 하기 위한 명령어입니다. 프롬프트로 진입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이를 위해 아래의 명령어가 필요합니다.

docker exec {옵션} {Container ID} {명령}

예시로, 다음 포스트에서 배울 내용이지만 apacheweb에 들어가서 터미널을 실행시키는 명령을 입력하면

이렇게 /usr/local/apache2에 들어왔고 ls 명령어를 통해 폴더 목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당 컨테이너로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해주면 쭉-- 유지가 되겠죠?

근데 보통 설정을 변경하지는 않고 "확인" 정도만 해준다고 합니다!

attach는 진입만 시켜주는 명령어고, exec는 명령까지 실행시킨다는 차이점이 존재하죠!

🎆 TIP

터미널에서 $()를 입력하면 괄호 안에 있는 명령어의 출력값이 담겨집니다.

$(docker ps -a) 를 하면 그 결과는 모든 container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여 docker에서 많은 파일을 한번에 처리하고 싶을 때, 아래의 명령어를 수행하면 되겠습니다.

{명령어 1} $({명령어 2})

예를 들어 현재 존재하고 있는 모든 container를 삭제하고 싶을 땐

docker rm $(docker ps -aq) 라고 입력해주면

docker ps -aq 는 모든 컨테이너의 ID를 반환해주고
$()가 그 내용들을 담아주고
docker rm은 여러 컨테이너의 ID를 받아 삭제를 수행하는 것이죠.

되게 유용할 거 같지 않나요? ㅎㅎ

여기까지만 봐도 꽤나 양이 되니, docker 기본편 2부에서 마저 더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다음으로 이동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