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 이어 계속 docker에서 알아야할 기본 명령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Apache 웹서버를 Docker로 구동하기

1. Apache 이미지 다운 후 컨테이너 생성 및 실행

위와 같은 기능을 해주는 게 뭐였죠?? 맞습니다. 바로 docker run 이었죠!!
아파치 이미지는 apache로 해도 되긴 하지만 오랫동안 불리어왔던 이름인 httpd로 검색해도 됩니다.

docker run httpd

그럼 이런 식으로 알아서 docker hub에서 다운 받아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background로 실행시킨 게 아니기 때문에 맨 마지막 줄에

0094: Command line: 'httpd -D FOREGROUND'라면서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apache의 프롬프트로 진입해버린 것이죠. 우린 이걸 원한 게 아니기 때문에 지난 시간에 배웠던 background 실행 옵션을 붙여줍니다.

docker run -d --name apacheweb httpd

그럼 이제 apacheweb이라는 이름으로 잘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Up상태)

이 컨테이너는 이제 apache웹 서버를 24시간 구동시키고 있는 상태가 됐습니다.

❗ 2. NAPT(Network Address Port Translation)

이제 웹서버를 구동시켜놨으니, 이 웹서버 컨테이너에 접속을 해야합니다.

docker의 컨테이너는 실행되면 172.17.0.0 ~ 172.17.255.255 범위의 private IP를 할당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Private IP에 외부의 사용자가 들어올 수는 없습니다. 외부의 사용자가 접속하기 위해선 Public IP가 필요한데요!

Private IP는 Private IP를 공유하는 애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수단이고, Public은 외부 사용자와 통신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해도 될 것같습니다.

docker는 외부에서 Private IP로 접근하기 위한 NAPT 기술을 지원합니다.

NAPT : 특정 port로 들어온 접속을 특정 IP로 연결시켜주는 기술

해당 기술을 이용학자 하시면 docker run의 -p 옵션을 이용합니다. 사용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docker run -d -p 9999:80 --name apache2 httpd
해설 : httpd 이미지를 받고 컨테이너 만들고 실행하는데,, 이름은 apache2로 설정하고,,, 백그라운드로 실행하고,, local host의 9999번 port로 들어오면 apache2의 80번 포트로 연결시켜 apache2의 private IP로 접속하게 해라~~

apache의 기본 IP 포트가 80번이기 때문에 80으로 받아줍니다.

그럼 성공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AWS에서 설정하기

그러나 우리는 지금 AWS의 EC2를 이용하여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맨 처음에 AWS로 컴퓨터를 하나 빌릴 때, 22번 포트만 열어놨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러기 때문에 그 외의 포트로 접속을 하게되면 접속거부가 됩니다.

9999번 포트도 열어주기 위해 아래 그림처럼

보안그룹에 들어가줍니다.

인바운드 규칙 편집에 들어가줍니다.

규칙 추가를 눌러주시고 아래와 같이 입력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규칙 저장을 눌러주시면 끝!

이제 외부 컴퓨터에서 AWS 컴퓨터에 접속할 준비는 끝난겁니다!

퍼블릭 아이피 주소를 긁어다가 주소창에 퍼블릭아이피:9999를 입력하면..

이렇게 정상적으로 접속이 완료됐다고 "It works!"라는 말이 뜨게 됩니다 ㅎㅎ

❗ 로컬 디렉토리와 연결하기

지금까지는 AWS와의 연동을 통해 외부에서 AWS 컴퓨터에 접속하여 안에 있는 파일을 보여주기까지 완료했습니다. (httpd의 기본인 index.html을 보여줘서 it works!) 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죠.

그럼 제 local PC에 있는 파일을 꺼내서 보여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docker run의 -v 옵션입니다.

local에 있는 파일을 보여주고 싶거나 컨테이너의 상태와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파일이 있는 경우 해당 옵션을 사용합니다.

-v 옵션의 목적은 호스트 PC에 있는 특정 폴더를 Conatiner 안으로 집어 넣거나
Container의 상태가 변하더라도 특정 폴더의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함이다.

apache의 기본 설정을 살짝 바꿔서, 예제로 주어진 홈페이지 하나를 띄워보도록 합시다.

1. FileZilla

사이트로 이동하셔서 FileZilla를 설치해줍니다.

왼쪽 위의 사이트 관리자라고 뜨는데요, 아래와 같이 모두 설정을 입력해줍니다.

키 파일에는 AWS의 .pem파일을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호스트에는 AWS의 IP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AWS 서버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업로드 하고자 하시는 파일에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고 업로드를 누르시면

와우~ 그럼 로컬에 있는 파일이 정상적으로 AWS 서버에 잘 업로드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LASK를 할 땐 Git으로 했었는데 FileZilla를 이용하는 것도 편하긴 하네요 ㅎㅎ

❗ 2. 컨테이너 연결시키기

이제 아래의 docker 명령어를 입력해줍니다.

docker run -d -p 9999:80 -v {절대경로:/usr/local/apache2/htdocs} --name apacheweb2 httpd

기존의 Conatainer가 있다면 docker rm -f 명령어로 삭제 후 진행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해당 포트로 접속하면?

본인 개인의 파일로 만든 홈페이지가 딱! 뜨게 됩니다!

오타 안 나게 조심하세요!!

Alpine

최소의 기능만을 담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차피 우리는 웹서버에 필요한 것들만 받으면 되는데 굳이 무거운 ubuntu를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용량을 좀 효율적으로 잘 줄여서 쓰기 위해 만든 기본 이미지가 바로 alpine 입니다.

사용 방법은 이미지 뒤에 :alpine 태그를 붙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걸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도 잘 접속 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Docker를 통해 실질적인 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알아야 하는 내용도 많고 외워야할 거 같은 내용도 많지만 잘 배워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