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퇴사를 한지
어언 2달이 다 되어 가고 있다.
개발공부를 시작한지 아직 얼마 안되었나 싶다가도,
두달이나 되었는데 이제 뭔가를 해볼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2달이면 너도 개발자!!" 라는 광고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한다.
이번에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디벨롭 하기 위해
첫번째 미니 프로젝트를 해보려 한다.
📜 어떤 페이지??
음... 아직은 두루뭉술 하지만 사용성이 편한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
이전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페이지의 사용성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뼈저리게 느꼈었다.
사장님들이 숙소의 예약현황을 자주 업데이트 해주셔야
실제 예약현황과 달라 취소가 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었는데,
예약현황을 저장/관리하는 달력을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사장님들은 관리가 더 편한 다른 플랫폼으로 등을 돌렸고
이로 인해 예약취소를 근본적으로 줄이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다.
⚙️ 어떤 서비스??
친구가 근무하는 [오일나우]라는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최근 채용공고를 보니 결제페이지 웹 개발자를 찾는 중인 듯 하다.
채용 포지션 - 주유 간편결제 및 결제관리 웹 프론트엔드 개발
오일나우 앱에는 My페이지 같은 것이 없는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내 결제정보를 관리할 페이지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건, 지금 있는 달력 포맷의 "기록"탭을 디벨롭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해보자!
탭 하나지만 더 없이 소중한 첫번째 프로젝트가 되도록!
열심히 해보자!
Web Front-End Devel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