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웟던 내용 -> 단점 -> 장점 -> 변화 -> 결론
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과정을 4/25 시작해서 벌써 한달이 되고 section1이 종료됬다.
섹션1 에서 배운 내용은
변수
,타입
,함수
,조건문
,반복문
,문자열
,배열
,객체
,참조-원시자료형
,스코프
,ES6 구조분해할당
,클로저
,DOM
,HTML
,CSS
,리눅스 CLI
, Git
, Blog
이렇게 배웠다. 각 주제별 내용은 정리해 뒀으니 참고하자
3가지를 뽑자면 blog 정리
> 클로저
> 스코프
> 반복문
순인것같다.
클로저와 스코프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ㅠ 반복문 같은 경우는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데 가장 난이도가 어려웠고 계속해서 복습하며 넘어야 할 산 인 것 같다. 블로그 정리를 하려면 내가 잘 이해하고 남들이 봤을 때도 이해하도록 작성해야 하는데, 작성하기 위해서 더 복습하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며 기록하다 보니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코드 스테이츠에서 제공하는 유어 클래스라는 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대부분 글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과제 제출 방법이나 실행 방법 같은 것을 혼자 해보도록 한 뒤 레퍼런스로 구체적인 영상으로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학습할 때 영상도 있긴 한데 이해가 잘 안 가서 나는 항상 구글과 유튜브를 보며 따로 공부를 했다.
우선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내용이 반드시 지나가야 할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코드 스테이츠를 하며 블로그를 처음 작성해 봤는데, 한 달간 기록하면서 취업 시 아주 중요한 무기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자기주도학습과,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며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은 유익하다. 그리고 모든 단점을 커버 할 수 있는 교육비가 무료이다.
수강전 문법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검색할 줄 도 몰랐었다. 그저 토이 프로젝트만 잘 만들어 포트폴리오에 추가 한다면 좋은 회사에 취업 하는줄? 알았다. 막상 현실을 부딪혀 보니,
내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 문법,CS지식, 프로젝트 경험, 커뮤니케이션 경험, 알고리즘 등
공부할게 산더미임을 느꼇다.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넘치는데 기업에서는 왜 개발자가 부족할까? 나같이 쉽게 생각하는 이유도 그중 하나 인것같다.
코드 스테이츠 수강을 하기 전에 각종 클론 코딩을 하며 웹사이트를 만들어 봤었다. 문법에 대해서 지식이 거의 없고 따라 치기만 했었는데, 코드 스테이츠를 수강하며 문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클론 코딩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문법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되었다.
문제해결능력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구글에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문제가 뭔지도 몰랐던 내가, 한 달 만에 검색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버그가 일어났을 때, 각종 메서드와 함수, 중복 코드 제거, 왜 이것을 사용하는지 등 나에게 있어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물어보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 배운 내용 정리해서 매일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것 같다. 6명 정도 되는 사람들과 만나며 느낀 것이 상대가 잘해줬으면 바라면 안 된다. 내가 잘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소통하며 도움을 줘야 하는데 아직 부족하다.
코드 스테이츠를 수강하기 전 국비 학원을 잠깐 다녔는데, 커리큘럼도 맞지 않고 따라 하기 식의 교육과 여러 이유로 수강 철회하고 코드 스테이츠를 알게 되어 수강하기 시작했다.
6개월 동안 진행하다 보니 내용은 정말 어렵다. 계속 공부해야 되고 시간관리 잘해야되고 따라가기 정말 벅차지만 매우 만족하는 중이다.
섹션 1을 끝내고 뒤를 돌아봤을 때 한 달 전보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 교육해 주는 크루 분들도 정말 성실히 하시고, 노력과 성장은 비례함을 많이 깨닫는다. 특히나 코드 스테이츠의 핵심인 자기주도학습은 정말 좋은 시스템이다. 그리고 수강하며 어려운 학습으로 불안할 때쯤 먼저 수료한 선배 수강생의 경험과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있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한 달 동안 교육받으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앞으로도 더욱 기대된다. 초심 잃지 않고 꾸준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