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한국커뮤니티 11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Pt J·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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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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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IPA 주관 우분투한국커뮤니티 11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가 진행된다.
Festa에서 등록하면 Youtube 링크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원래라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이따 아주 떨리는 마음으로 다른 발표자 분들과 함께 발표를 하러 가야 했으나...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컨트리뷰톤 기간 내내 함께 활동하는 멘티들도 못만났는데
컨트리뷰톤 활동을 마치며 멘토님도 뵈러 갈 수 없다...>->O

...그렇다, 이번 세미나에서 내가 발표를 한다.
피터라고는 안써있지만 피터다.
보니까 나만 사진 안쓰고 그림 사용하는데, 발표 중 소개에서도 저 이미지다.
사진보다 그림을 내세우는 건...
본인 캐리커처를 내세우시는 모 연구소 대표님이자 모 대학 겸임교수님을 떠올려 본다!
우리학교는 아니지만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한 분이시기에...ㅎ
아무튼ㅋ

학교 수업에서의 발표 같은 건 가아끔 해봤지만,
물론 컨트리뷰톤 최종 발표도 내가 하긴 했지...
그런데 솔직히 난 발표 경험이 매우 적다.
특히나 이런 커뮤니티 공식 세미나라니...!
많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발표를 하기로 했다.
물론 이렇게 녹화 방송이 될 줄은 몰랐지.

사실 무엇보다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직 정말 내세울 건 없는 존재지만
여러 가지 경험 속에 성장하면 유의미한 커뮤니티 일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나의 첫 걸음이 되리라.
오픈소스 기여의 첫 걸음을 내딛었던 경험을 토대로
커뮤니티 기여의 첫 걸음을 함께 내딛는다.

문득, 커뮤니티 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던 때를 떠올려 본다.
첫 활동은 Global AI Boot Camp 2019 Seoul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것이다.
특별히 AI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그냥 뭐라도 참여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바로 다음에 참여했던 활동이자 내 관심 분야에서의 첫 활동은
내가 뭘 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2019년 우분투과 오픈스택이 함께하는 송년 파티였다.
커뮤니티에 발을 들인지 얼마 안된 놈이 송년회부터 참여한다...ㅋㅋ
생각해보면 커뮤니티 활동 초반부터 꾸준히 우분투와 함께 해왔다.
그래, 우분투가 그렇듯이, 우분투가 있기에 내가 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가자.

발표 영상 녹화를 하며,
뭔가 자꾸 마음에 안들어 재녹화를 하게 되더라.
이것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그러다가 결국 타협점을 잡았다.
이대로는 녹화 못한다.
잘 생각해보자.
컨퍼런스 발표, 세미나 발표들에서 발표자가 완벽했던 적이 얼마나 있을까?
곳곳에 실수가 있으면 뭐 어떤가.
아무도 그걸 가지고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보니 생기는 완벽주의다.
소소한 실수 정도로는 녹화를 끊지 말고 진행하자.

언젠가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하며☆

+) 스트리밍 링크 올라왔길래 첨부한다. ―Modified @Nov 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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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J Online Space - since Jul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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