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결막염 + 코로나에 걸려 하루종일 실눈을 뜨고 눈물을 흘리며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코드 작성 / 휴식을 반복하며 지옥의 시간을 보내고있다. 죽을 맛이다.. 어흐흑..
골드2 중반부터 DFS, BFS자체는 익숙해졌으나 최소 스패닝 트리, 다익스트라, 플로이드 워셜, 트리 응용, 세그트리 등등.. 갑자기 새로운 개념이 2-3개씩 섞여있는 문제가 많아서 문제 풀이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점수를 올리기 점점 어렵다!가 조금씩 느껴지고 있지만, 결국 여태까지 그래왔듯 새로운 개념을 정복하면 과도기는 지나갈 것이다 :) 화이랭-
저번주 토요일, 준아님의 제안으로 앳코더를 응시했다.
시간제한이 있는 상태에서 푸는 문제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
백준 기준 실버 2-3정도의 간단한 문제들도 괜히 긴장되어 예외처리가 바로바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눈물나는 2솔..
C번은 브루트포스를 돌며, 아주 간단한 예외 i == j에 대해 처리를 해주지 않아서 WA가 났던 문제가. 계속 맞왜틀?을 시전하며 브루트포스 로직만 바꾸었었는데 조금 긴장을 풀고 천천히 풀었다면 오히려 간단히 풀지 않았을까.
D번 문제는 stack 문제였다. 모든 테스트케이스를 통과하여 3솔을 예상했지만, stack을 사용한다고 최적화가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balance를 확인하는 int를 사용하여 한 번 더 최적화를 해줘야 통과가 가능했던 문제였다.
시험을 보니, 현재 내가 약한 부분들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현재 내 부족한 부분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큰 소득이었다. 꾸준히 Atcoder 응시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보자!
눈이 너무 아파서 이만... 냉찜질하고 다시 PS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