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회고 및 코테 회고

개발하는 구황작물·2023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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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다른 회사의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보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서탈 중 그래도 몇번은 코테나 면접의 기회를 얻었으나 이번에는 많은 부분에 아쉬움을 느껴서 이 글을 적게 되었다.

1. 코딩 테스트

  1. 시간 분배 실패

코딩 테스트는 총 5문제였고 그 중 Sql문제가 2문제 정도 되었다.
시험 시작 후 1번 문제는 쉬워보였으나 어디선가 잘못되어 삐걱거렸다.
결국 1번 문제부터 보류하고 SQL 부터 풀었으나...
SQL 난이도가 상당했다.
결국 SQL 문제 2개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히고 1번문제를 겨우겨우 고치고 나니 시간이 부족했다.

  1. 실력 문제

백준 골드를 찍은 후 코테 준비를 소홀히 했다.
골드부터가 시작인데도 불구하고 일정 목표를 넘기니 나태해진 것 같다.

이 회사의 코테가 쉬운편도 아니고 어려운 편도 아니라는 평이 있어서 필자 예상으로는 4솔이 합격 컷일 것 같으나 결국 5솔 중 3솔을 하는 초라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많이 가고 싶었던 회사였는데 나의 나태로 이렇게 날려먹은게 너무 아쉬웠다.

2. 면접

코테를 본 다음 날 다른 회사의 화상면접이 있었다.
이때 링크를 잘못 들어가서 면접에도 늦고
카메라는 갑자기 고장이 나서 화면은 안나오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부분은 미리미리 체크를 해야 했는데 놓친 내가 너무 한심했다.

또한 프로젝트에서 Docker와 Redis를 사용을 했었는데
왜 사용했는지, Docker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스킬에 대해서는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준비를 해놨어야 했는데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

그리고 면접 준비를 생각보다 많이 해야 한다는 것도....

3. 기타

당연한 사실이지만 어떤 회사를 들어가려 하건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요즘같이 불황인 시기에는...
눈을 좀 더 낮추고 모든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계기로 취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방향을 조금은 정한 것 같다
(+ 취준 3개월간 뭘한거지라는 자괴감은 덤)

아 준비할게 태산이네 언제 준비해서 취업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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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개발하게 된 구황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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